의사와 간호조무사 등 13개 단체로 구성된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오는 17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법안이 철회되지 않으면, 내일 부분 파업을 시작으로 오는 17일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 시행을 막기 위해섭니다.이들은 총파업에 앞서 내일 파업 1단계인 부분파업에 들어갑니다.
이들은 내일 오후 전국 각 시도에서 동시다발로 규탄대회를 여는데, 서울 지역은 오후 5시 반에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진행됩니다.보건의료연대는 이어 오는 11일 2차 부분파업을 벌이고, 간호법 재논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오는 17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만약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엔 반대로 간호사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돼 또 다른 갈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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