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장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대 규모 지역화폐 발행 및 경영 안정화 사업을 추진한다.
화성형 기본사회 를 추진하고 있는 정명근 화성특례시 장이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특례보증 , 이자 차액 보전 등을 통한 경영 안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6일 '대한민국 최고의 특별한 특례시를 만들겠다'면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특례시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명근 시장은 '고금리 고물가와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자영업과 기업을 운영하시는 시민들의 고통이 매우 클 것'이라며 '이를 해결하는 것이 최선의 급선무로 판단하고 민생경제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특례시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은 '상생과 혁신으로 이끄는 경제 특례시' 구현을 위해 5개 분야에 걸쳐 총 738억 원 규모의 소득양극화 극복 사업을 확대 편성했다. △소상공인 지원 확대 △중소기업 제조 혁신 △희망일자리 창출 △기업 안전망 구축 △20조 투자유치 조기 달성 등이 담겼다.
화성특례시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예산 집행으로 올해 상반기 내 90% 이상을 집행,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화성특례시는 '특례시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에 대해 '경기 침체 및 불안정한 정치 상황에 따른 소비심리 경색으로 민생경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2025년 화성 특례시 출범에 맞춰 민생경제 활성화를 신속하게 추진하고자 하는 정명근 시장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화성특례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경제적 약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희망화성지역화폐를 전국 최대인 5,000억 원 규모로 발행,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그 밖에도 경영 안정화를 위한 △특례보증 △이자 차액 보전 사업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시장매니저 지원 △전통시장 행사 지원 △화재 예방 및 고객지원센터 조성 등을 지원하게 되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특례보증 등 저금리 맞춤형 운영자금 지원을 통해 경영 애로에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한 '화성형 기본사회'를 추진하고 있다. 포용적 성장 기반과 사회적 신뢰 및 경제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기본이 보장된 사회,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다는 계획으로, 이를 위한 조직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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