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컬링의 요람으로 꼽히는 경북 의성에서 2019년 이후 6년 만에 국제 컬링 대회가 연달아 열린다. 의성군은 대한컬링연맹, 컬링 전문 매체 과 함께 15일부터 아시아 컬링 클럽 챔피언십, 그리고 28일부터 여자 컬링 투어 대회인 '엘리트 8'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컬링 클럽 챔피언십은 ...
한국 컬링의 요람으로 꼽히는 경북 의성에서 2019년 이후 6년 만에 국제 컬링 대회가 연달아 열린다. 의성군은 대한컬링연맹, 컬링 전문 매체 과 함께 15일부터 아시아 컬링 클럽 챔피언십, 그리고 28일부터 여자 컬링 투어 대회인 '엘리트 8'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컬링 클럽 챔피언십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컬링 동호인 대상 국제 대회이다.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8개 국가에서 출전한 32개 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에도 출전했던 해외 아마추어 선수들이 국내 클럽 팀과 경기를 치러, '다시 보는 아시안 게임'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이어 28일부터 31일까지는 '엘리트 8'이 개최된다. 지난해 강릉컬링센터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했던 '엘리트 8'은 해외 선수들을 초청하면서 더욱 판을 키웠다. 전북도청·춘천시청 등 국내 4개 실업팀, 경일대학교 등 대학 팀이 출전하고, 중국·홍콩·대만 등 각 지역의 여자 대표팀도 한국을 찾아 명승부를 펼친다.의성에서 열렸던 컬링 국제대회는 지난 2019년 열렸던 월드 투어 대회, 의성국제컬링컵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이탈리아의 '팀 레트로나즈', 스위스의 '팀 티린초니' 등 유명한 해외 팀들이 의성을 찾았던 의성국제컬링컵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 1년 만에 국내외 유명 컬링 선수들의 경기를 대한민국에서 만날 수 있었기에 의미 역시 컸던 대회였다. 하지만 문체부의 국제대회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었던 의성국제컬링컵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권을 반납하면서 한동안 의성컬링센터는 국제대회와 연이 크지 않았다. 그런 의성군이 6년 만에 산불의 화마를 딛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제 컬링 대회 개최에 나선 것. 첫 번째로 치르는 대회는 아시아 컬링 클럽 챔피언십이다.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치르는 동호인 컬링 국제 대회다. 서울, 의정부, 강릉 등 국내 컬링센터들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호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고, 중국,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 역시 한국을 찾아 총 32개 팀이 맞붙는다. 특히 태국의 경우 지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나섰던 대표팀 선수들이 출전하고, 국내 동호인 선수 중에서는 지난 2025 세계시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남자 대표팀 선수들이 합류하는 등 '국가대표 선수'들 역시 출전하면서 볼거리 역시 높였다. 두 번째로 치를 대회는 '엘리트 8'이다. 지난 2024년 8월 강릉컬링센터에서 첫 대회를 치렀던 '엘리트 8'은 국내 실업팀을 대상으로 한 첫 투어 대회로서의 의미가 컸다. '컬링 선진국' 일본에서는 8월 홋카이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투어 대회를 치러 컬링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만큼, 가까운 한국에서도 이러한 대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대회를 치르게 되었다.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엘리트 8'은 여자부 대회로 꾸려진다. 전북도청과 춘천시청, 의성군청과 서울시청 등 국내 주요 실업팀이 참가하는 한편, 경일대학교 선수들 역시 출전해 시즌의 시작을 함께 한다. 해외 팀들의 방문도 올해 처음으로 이루어진다. 지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결승에서, 의정부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의 3·4위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과 맞붙었던 중국의 '팀 왕루이'를 비롯해 홍콩·대만 여자 컬링 대표팀이 출전한다. 일본에서도 창단 2년째를 맞이하는 도쿄 중심의 팀, '그란디르'가 찾아 한국 선수들과 맞붙는다.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컬링 전문 매체 '컬링한스푼' 김두병 대표는"일본은 투어 대회를 여름에 여러 차례 열어, 초반의 세계 랭킹 포인트를 빠르게 쌓곤 한다"며,"하지만 그런 대회가 국내에 아직 없었다. 한국 선수들이 실전에서 얻을 수 있는 랭킹 포인트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연 대회가 '엘리트 8'"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며 김 대표는"지난 해부터 해외 팀도 초정해서 진행하려고 했는데, 몇백 명의 선수들이 해외에서 올 수 있게 되었다"며,"산불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의성군에서 대회 개최를 하려고 염두에 두었는데, 의성군에서도 여러모로 도움을 주셔서 두 차례의 대회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말했다.☞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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