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ELS, 100% 배상받는 투자자 나올 수도…기본배상은 20∼40% [Q&A]](https://i.headtopics.com/images/2024/3/11/maekyungsns/548615309732697906782-548615309732697906782-17AD863569182033BE1901DD8251884B.webp)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판매사의 불완전판매 정도와 투자자의 투자 경험, 연령 등 기준에 따라 ‘차등 배상’하는 내용의 배상 기준안을 11일 발표했다. 앞으로 각 금융사들이 진행할 자율배상의 가이드라인 셈이다. 이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DLF 사모펀드 사태에 이어 또다시 이런 대규모 투자자 손실사태가 발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판매사의 불완전판매 정도와 투자자의 투자 경험, 연령 등 기준에 따라 ‘차등 배상’하는 내용의 배상 기준안을 11일 발표했다. 앞으로 각 금융사들이 진행할 자율배상의 가이드라인 셈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먼저 기본배상비율은 설명 의무나 부당권유 금지 등 판매 원칙을 위반했는지에 따라 20∼40%로 정했다. 이 같은 위반 행위에 대한 내부 통제부실 책임을 고려해 은행은 10% 포인트, 증권사는 5% 포인트 가중하기로 했다. 다만, 온라인 판매채널을 이용했다면 판매사 책임을 상대적으로 적게 적용해 은행 5% 포인트, 증권사 3% 포인트로 가중 비중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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