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16일 서울시 대상 국회 행전안전위원회 국감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에 대해 '역사적인 인물에 대한 평가는 장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위치를 이전하는 게 그렇게 중요한 일은 아닐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7일 경기도를 대상으로 한 행안위 국감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부인 김혜경 여사를 둘러싼 ‘법카 유용 논란’ 관련해 '2월 26일부터 3월 24일까지 (감사)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김동연 경기지사는 17일 경기도를 대상으로 한 행안위 국감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부인 김혜경 여사를 둘러싼 ‘법카 유용 논란’ 관련해 “2월 26일부터 3월 24일까지 했다. 감사 결과 최소 60여건에서 최대 100건까지 사적 사용이 의심된다. 그래서 업무상 횡령, 배임으로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②치적 강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김 지사 역시 이 대표의 ‘기본소득’과 자신의 정책인 ‘기회소득’을 차별화하는 데 집중했다.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똑같은 금액을 교부하는 기본소득과 달리, 기회소득은 예술인 등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개념이라는 설명이다. 김 지사는 “기회소득은 기본소득과 전혀 차원이 다르다. 같이 비교해서 바꾸는 차원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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