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해변 총격 사건에서 총을 든 용의자 뒤로 몰래 다가가 몸싸움 끝에 총기를 빼앗은 ‘시민 영웅’은 40대 과일가게 주인으로 확인...
14일 총격 사건이 발생한 시드니 본다이 비치 인근 주차장에서 흰 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소총을 들고 서 있던 검은 셔츠 차림의 남성을 제압하고 총기를 빼앗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확산했다. 소셜미디어 갈무리15일 호주 세븐뉴스, 영국 BBC 등 외신은 시드니의 과일 가게 주인 아메드 알 아메드가 총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이라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아메드는 큰 나무 아래서 장총을 든 채 사격 중이던 총격범을 차량 뒤에 숨어서 지켜보다가 뛰어가서 덮친다. 이어 그는 뒤에서 총격범의 목을 감싸 안은 채 몸싸움을 벌인 끝에 총기를 빼앗는다. 이후 총격범은 뒤로 넘어졌고, 아메드가 빼앗은 총기를 겨누자 뒷걸음질쳐 도망친다. 보도에 따르면 아메드 씨는 두 아이의 아빠로 현지에서 과일 상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름으로 보아 아랍이나 중동계로 추정된다. 그의 가족들은 아메드가 팔과 손에 각각 한 발의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전날 내각 회의에서 “우리는 용감한 사람, 용감한 무슬림의 행동을 목격했다”며 “무고한 유대인을 살해하려는 테러리스트 중 한 명을 막아낸 그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전했다. 앞서 호주 시드니 본다이 해변에서 전날 오후 6시45분쯤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포함 16명이 목숨을 잃었다. 당시 해변에서는 유대교 봉헌축제 명절 하누카를 맞아 1000명 이상 인파가 모인 가운데 유대인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용의자는 총 2명으로 아버지와 아들 관계로 알려졌으며 한 명은 현장에서 사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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