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월드컵 4강 도전의 역사. 아프리카 돌풍의 역사를 살펴보자 newsvop
모로코는 11일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포르투갈을 1-0으로 꺾었다. 모로코는 1970년 멕시코월드컵 이후 6번째 본선에 나섰는데, 4강에 오른 건 처음이다. 더불어 아프리카 국가가 4강에 진출한 것 역시 처음이다.
모로코 선수들이 10일 카타르 도하의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포르투갈을 물리친 후 운동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모로코는 유세프 엔네시리의 전반 42분 선제 결승 골을 앞세워 포르투갈을 1-0으로 꺾고 아프리카 사상 첫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2022.12.11. ⓒ뉴시스,AP1990년 이탈리아월드컵에서 카메룬이 아프리카팀 최초로 8강에 오른 팀이 됐다. 38세의 노장이자 스타였던 로저 밀러가 대표팀 은퇴를 번복하고 월드컵에 참가해 이변과 돌풍의 핵으로 역할을 했다. 특히 당시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아르헨티나를 개막전에서 꺾으면서 세계를 놀라게했다. 이후 조별리그에서 2승1패로 16강에 진출했고, 16강에서 콜롬비아를 이기고 8강에 올랐으나 8강에서 잉글랜드에 패해 돌풍을 끝냈다.이후 세네갈은 덴마크와 1:1로 무승부를 기록했고, 우루과이와도 혈전끝에 3:3으로 무승부가 됐다. 1승2무를 기록한 세네갈은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세네갈을 스웨덴을 맞아 2-1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하는 돌풍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8강에서 터키를 만난 세네갈은 전후반 0-0을 기록했으나 연장전에서 터키에 골든골을 허용하며 패배했다.아프리카대륙에서 처음 열린 이 대회에서 가나는 첫경기에서 세르비아에 승리, 호주와 무승부, 독일에 패하면서 1승1무1패를 기록해 16강에 진출했다.연장 막판 가나의 도미니카 이디이아 선수의 헤더를 우루과이의 수아레스가 마치 골키퍼처럼 손으로 쳐냈다. 수아레스는 퇴장당했고, 가나에 패널티킥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 돌풍의 주역 모로코는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크로아티아와 무승부를 기록한 뒤 2차전에서 피파랭킹 2위 벨기에를 2-0으로 침몰시키며 돌풍을 알렸고 3차전에서 캐나다를 2-1로 꺾으며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모로코는 한국시간으로 15일 새벽 4시, 프랑스와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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