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현대차·기아가 전기차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기술인 '배터리 관리 시스템'(Battery Management S...
배터리 안전을 책임지는 BMS 인포그래픽 한상용 기자=현대차·기아가 전기차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기술인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15일 공개했다.현대차·기아는 BMS 기술에 대해"15년 이상의 자체 개발 노하우를 축적·고도화해 완성한 이 기술은 현대차·기아의 연구개발 역량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소개했다.BMS는 배터리를 전체적으로 관리·보호하는 '두뇌'인 동시에 전기차가 배터리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제어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높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는 배터리를 총감독하는 셈이다.두 회사는"안전성과 주행거리, 충전 시간 등 소비자가 중시하는 전기차의 기본기를 끌어올리고자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방대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 전기차 화재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되는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 안심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정비사가 현대차 아이오닉5 차량을 점검하는 모습. 2024.8.13 [email protected]충전 상태 집중 모니터링, 충전 제어기와의 긴밀한 협조제어 등을 통해 3단계 별로 과충전을 원천 차단하는 다중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배터리 화재는 다양한 원인을 계기로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 셀 자체 불량 또는 충격에 의한 셀 단락에 따른 것이다.이 밖에도 현대차·기아는 배터리 화재를 지연시키는 다양하고 탁월한 기술도 보유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현대차그룹 전기차에는 연구개발 인력이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한 각종 안전 기술이 총망라돼 적용돼 있다"며"고객들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탈 수 있도록 안전 신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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