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허경영 오심'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r허경영 편의점 노마스크
국가혁명당 전 대선후보로 지낸 허경영씨가 ‘노마스크’로 편의점을 찾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구설에 올랐다.
지난달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엔 “어제 일하다 허경영 오심”이라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신기했다”며 매장 내 폐쇄회로TV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허씨는 편의점 계산대에 올려놓은 삼각김밥과 우유 등을 계산하기 위해 현금을 건네고 있었다. 허씨는 검은색 정장에 빨간색 넥타이를 맨 체 여느 때와 다름없는 차림을 보였다. 주변에는 경호원이나 최측근이 없는 것으로 보여 혼자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누리꾼들은 “마스크 왜 안 쓰냐”, “마스크 안 썼으니까 내쫓지 그랬냐”는 등 허씨의 모습을 지적했다.정부는 이동 대란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혼잡한 대중교통 이용 시 주기적 소독·환기 실시하고, 실내 마스크 필수 착용 등을 안내방송 등 통해 상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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