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건립…미군·카투사 나란히 SBS뉴스
한국전이 한창이던 1952년, 홈즈 씨의 아버지는 B29를 타고 철로 폭격 임무를 수행하다 전사했습니다.[헤롤드 홈즈/한국전 미군 전사자 아들 : 아버지 유해를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시 1만 미터 상공을 날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런 행사에 오는 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게이튼 프레스노/한국전 참전용사 : 아주 피비린내 나는, 정말 매우 치열하고 피비린내 나는 전투였습니다.
그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일입니다.]공원을 찾은 유가족과 참전용사들은 숨진 이들의 이름을 어루만지며 헌화했습니다.둘레 50미터 추모의 벽에는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과 카투사 4만 3천808명의 이름이 빼곡히 새겨졌습니다.[한신희/카투사 전사자 유족 : 너무 감격해서…아까도 제가 눈물이 나와서, 진짜 아버지가 참 너무 자랑스럽고….][박민식/국가보훈처장 : 추모의 벽은 앞으로 영웅들의 용기와 헌신을 기억하는 공간이자 굳건한 한미동맹의 상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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