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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워싱턴 6·25 추모의 벽, 전사자 유족이 먼저 찾는다

이상헌 특파원=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쟁 기념공원 내 참전용사 '추모의 벽'이 공식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한국전쟁 전사자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의 벽' 전경. 2022.7.21 [email protected]

김지헌 기자=국가보훈처는 미국 워싱턴D.C에 건립된 6·25전쟁 전사자 추모의 벽 준공식을 하루 앞둔 26일 실종·전사자 유가족 800명에게 추모의 벽을 가장 먼저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카투사 고 한상순 참전용사의 아들 한신희 씨도 행사에 참석한다. 한상순 참전용사는 미군 제7사단 제17연대에서 복무하다가 정전을 17일 앞둔 1953년 7월 10일 경기 연천 '폭찹힐' 전투에서 전사했다.한씨는"제가 태어나고 1년 반쯤 지나 입대하셨고 1953년 1월 휴가를 나오셔서 저를 안고 찍은 사진이 마지막"이라며"추모의 벽은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한국전 전사자를 기리는 상징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추모의 벽에 전사자 이름을 새긴 것은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한편 미국을 방문 중인 박민식 처장은 1978년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의 주한미군 철수 계획에 반대하다가 강제 전역된 고 존 싱글러브 장군의 딸 메리 앤 싱글러브 여사를 위문하고 격려했다. 장군의 딸은 박 처장에게"아버지가 6·25전쟁에 참전하고 전쟁 후 유엔사 참모장으로 근무하며 한국을 누구보다 사랑한 군인이었다"며"올해 1월 돌아가시면서도 한국에 대한 애정을 잊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처장은"장군은 참전용사일 뿐만 아니라 한미동맹을 지켜낸 주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며"싱글러브 장군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미군 유엔 참전용사분들께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국가보훈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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