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편집국 간부가 김만배씨와 돈거래를 한 사실이 밝혀진 지 나흘만입니다.
그중에서 한겨레신문의 편집국장이 보직에서 물러났고 대표이사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한겨레신문 류이근 편집국장이 보직에서 사퇴했습니다.이어 김현대 대표이사도 입장문을 내고"한겨레 사람은 깨끗하다는 자부심, 가장 소중하게 지켜온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2월 초 예정된 대표이사 선거에서 새 당선자가 확정되면 모든 권한을 넘기고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검찰은 2019년 당시 사회부장이던 이 간부가 김만배씨에게 아파트 분양대금 9억원을 빌려달라고 요청했고, 김씨가 남욱 변호사·정영학 회계사에게 각각 3억원씩 받아 6억원을 건넨 것 외에, 3억원을 추가송금한 것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검찰 수사에서 김씨의 언론 관리 정황은 수차례 드러난 바 있습니다.
김씨는 전직 중앙일간지 논설위원, 전직 뉴스통신사 부국장, 전직 경제지 선임기자 등 3명을 화천대유 고문으로 영입해 짧게는 넉달에서 길게는 2년여간 고문료로 수천만원을 지급했습니다.남욱 변호사도,"김 씨가 기자들과 골프를 치며 한 사람당 100만원씩 줬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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