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0보는 보통 걸음으로 1시간20분, 빠른 걸음으로 1시간 걷기에 해당하는 걸음 수입니다. 🔽 하루 걸음 수와 6가지 만성질환 발생률의 관계
하루 8200보가 만성질환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픽사베이 걷기 운동이 심혈관 질환 및 사망 위험을 줄인다는 것은 많은 연구를 통해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예컨대 중년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하루 7000보를 걷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50~ 7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시아, 호주, 유럽과 북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선 걸음 수 상위 25%의 사망 위험이 하위 25%보다 40~5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 위험 감소 효과가 가장 큰 걸음 수는 하루 6000~8000보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구는 실험참가자들의 자체 측정이나 짧은 실험기간에 측정한 데이터를 토대로 수년 또는 수십년 후의 건강 상태를 비교한 것이었다. 또 일부 특정 건강 지표와의 상관성을 분석하는 초점을 맞췄을 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기는 만성질환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은 거의 없었다.
연구진은 “걸음 수가 증가할수록 대부분의 질병 위험이 감소했다”며 “그러나 고혈압과 제2형 당뇨는 하루 8000~9000보 이상에서는 효과가 정체됐다”고 밝혔다. 8천보 이하일 경우에는 나이가 들면서 위험도 높아졌다. 예컨대 하루 6000보씩 걸을 경우 고혈압 진단 위험이 3년 후 4%, 5년 후 10%, 7년 후 17%로 높아졌다. 고혈압을 제외한 나머지 질환은 점차 낮아졌다. 연구진은 하루 8200보가 이들 만성 질환의 위험도를 크게 줄이는 변곡점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8200보는 보통 걸음으로 1시간20분, 빠른 걸음으로 1시간 걷기에 해당하는 걸음 수다. 또 과체중인 사람이 하루 걸음 수를 6000보에서 1만1000보로 늘린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비만이 될 가능성이 64%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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