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출생아 수 1만8615명 ‘역대 최소’…91개월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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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6월 인구동향

서울의 한 병원 신생아실. 연합뉴스 올해 6월 출생아 수가 1만8615명을 기록해 6월 기준 역대 최소치를 경신했다. 월 출생아 수는 91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6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6월 출생아 수는 1만8615명으로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300명 줄었다. 출생아 수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6월 기준 가장 적은 수다. 시도별로 보면 대구·대전 등 6개 시·도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늘었고, 서울·부산 등 11개 시·도는 감소했다. 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도 1년 전보다 0.1명 줄어든 4.4명을 기록해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시·도별 조출생률은 세종이 6.9명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 대전이 뒤를 이었다. 부산, 경북이 3.8명을 기록해 가장 낮았다. 월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91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고 있다.

이 추세라면 올해도 연간 출생아 수 최저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연간 최저치는 24만9천명이다. 6월 혼인 건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처가 완화된 영향이 계속 이어지면서 전월 대비 1156건 늘어난 1만6053건을 기록했다. 이혼은 전년 동월 대비 206건 증가한 7791건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1900명 늘어난 2만6820명을 기록했다. 6월 인구는 8205명 자연 감소했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은 상황이 지속하면서 2019년 11월부터 시작된 인구 자연감소 추세가 44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시·도별로는 세종만 자연 증가했고, 나머지 모든 시·도에서 자연 감소했다. 통계청이 이날 함께 발표한 ‘7월 국내 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7월 전국적으로 전입·전출한 인구수는 48만2천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만3천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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