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 내주 ‘전력수요 최고’ 전망…예비력 예상보다 줄어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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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 내주 ‘전력수요 최고’ 전망…예비력 예상보다 줄어 ‘긴장’ KBS KBS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신 기상예보 등을 반영해 전력 수급 상황을 재점검한 결과 오는 10일 오후 전력 수요가 92.5∼97.8GW로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최고 수요 전망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지난 6월 전망과 비교해 공급 능력이 106.4GW에서 103.8GW로 2.6GW 감소했습니다. 2.6GW는 원전 약 2기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하지만 약 1GW급 원자로인 한빛 2호기가 지난달 24일 고장 파급방지장치 개량 시험 중 갑자기 정지된 뒤 가동이 중단됐고, 현재 고장 원인을 분석하고 있어 재가동 시점을 예상할 수 없습니다.정부는 공급 능력이 다소 감소했지만, 예비력이 여전히 6∼11.3GW 수준이어서 전력 수요가 최고조에 달하는 내주에도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도 날씨 등 변수로 최대 전력 수요가 ‘상향 전망’을 넘는 상황이 벌어지거나, 한반도 쪽으로 이동 중인 태풍 카눈 여파로 일부 발전 설비가 고장 나는 상황을 가정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안정적 전력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이보다 전력 수요가 늘거나 공급능력이 줄어들어 예비력이 5.5GW로 떨어지면 전력수급 경보 중 가장 낮은 단계인 ‘준비’가 발령됩니다.정부는 전력수급 경보 발령 전부터 선제적으로 수급 조절을 통해 전력 운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입니다. 정부는 예비력이 10.7GW 안팎이 되는 때부터 사전 협의가 이뤄진 기업 등 전기 사용자에게 요청해 전력 사용량을 줄이게 하는 ‘수요반응’, 공공기관 냉방기 순차 정지, 전력 다소비 건물 수요 절감 요청 등으로 전력 수요를 줄인다는 계획입니다.산업부는 이러한 단계적 수급 조절 조치를 통해 9.1GW의 예비력을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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