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멀쩡한 주차증 발급 기계가 있는데도 경비원들이 직접 서서 방문증을 수작업으로 관리하는 아파트 단지가 있습니다.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대부분 고령자인 경비원들의 온열 질환이 우려된다며 노동청에선 중단을 권고했습니다.제보는 Y, 윤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5천 세대가 넘는 대형 아파트...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대부분 고령자인 경비원들의 온열 질환이 우려된다며 노동청에선 중단을 권고했습니다.앞에 주차방문증 발급기가 있는데도, 경비원이 일일이 손으로 방문증을 끊어줍니다.[아파트 경비원 : 30분만 서 있어도 매연하고 아주 고통스러워요. 구성원들이 인간적이지 않은 부분이 있잖아요.
]외부 차량 주차를 막기 위한 조치라지만, 효과는 없이 애꿎은 노동자만 고생시키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옵니다.이달 초 현장 점검에 나선 지방노동청은 경비원들이 온열 질환에 걸릴 우려가 있다며 시정을 권고했습니다.[관리사무소 관계자 : 노동부에서 나와서 하지 말라고 하던데, 지금도 하고 있대요?]YTN 윤성훈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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