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현실 앞 허무하게 드러난 실상. 결코 남의 나라 일이 아닙니다.\r탈원전 환경 노정태 나는고발한다
“이미 가동 중인 원전이 있다면 석탄에 집중하기 위해 원전을 폐쇄하는 것은 실수라고 생각한다.” 누가 한 말일까? 혹시 원자력 로비스트가 한 발언일까? 그렇지 않다. 10대 환경운동가로 국제적 명성을 얻은 스웨덴의 그레타 툰베리가 지난 10월 11일 독일 공영방송 다스 에르스테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적자가 엄청나게 쌓이고 있기 때문이다. 적자 전환 이후 지난해 5조860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올해 상황은 더욱 나쁘다. 3분기에만 7조5000억원, 올 한해로 보면 40조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기조를 거치며 한전은 전기를 팔수록 손해 보는 구조가 돼버린 탓에 매달 빚을 내서 운영을 하는 셈이다. 태양광과 풍력 모두 전기 생산을 인위적으로 결정할 수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 구름이 끼거나 해가 지면 태양광 발전기는 작동하지 않는다. 바람이 불지 않으면 풍력 터빈은 돌지 않는다. 전문적인 용어로 '간헐적 에너지'로 분류되는 이 특성 때문에 태양광과 풍력은 거대한 배터리가 있는 에너지 저장 장치가 필요하다. 아무리 크게 만들어도 ESS 용량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에 LNG 발전을 백업 설비로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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