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피해업체 저리대출 5600억→1조 이상으로 확대

티메프 피해업체 저리대출 5600억→1조 이상으로 확대 News

티메프 피해업체 저리대출 5600억→1조 이상으로 확대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60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7%
  • Publisher: 51%

정부가 티몬·위메프(티메프)로부터 판매대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저리대출 지원 규모를 5600억원에서 1조원 이상으로 확대한다. 티메프 피해 기업에서 임금 체...

정부가 티몬·위메프로부터 판매대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저리대출 지원 규모를 5600억원에서 1조원 이상으로 확대한다. 티메프 피해 기업에서 임금 체불을 당한 노동자에게는 1000만원까지 생계비를 대출해준다. 피해 소비자들에게는 이번 주중 환불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정부는 저리 대출 지원 규모를 지방정부 지원까지 합쳐 1조16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한다. 먼저 전국의 13개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지방 재원을 활용해 티메프 정산 지연 피해 판매자들에게 6000억원 규모의 자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각 지자체는 이달부터 3000만원~5억원 한도로 1.5~3%의 저리 대출을 마련한다. 저리 대출 지원 기간은 1~6년이다. 대출 한도, 지원 이자 규모, 지원 기간은 지자체마다 다르다.

정부도 피해 판매자들에게 5600억원의 저리 대출 지원프로그램을 오는 9일부터 개시한다. 신용보즘기금과 기업은행은 최대 30억원까지 3.9~4.5% 금리로 피해 판매자들에게 대출을 지원한다. 총 집행규모는 3000억원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피해 중소기업에 올 3분기 변동금리 기준 연 3.4% 금리로 최대 10억원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에게 연 3.51% 금리로 최대 1억5000만원을 대출해준다. 집행규모는 중진공 300억원, 소진공 1700억원 등 총 2000억원이다. 여행사 등 피해 관광사업자들에게는 600억원 집행규모로 2.5~3%포인트 한도 내에서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대출 연장도 지원한다. 오는 7일부터 기존 대출과 보증이 있는 피해 판매자들은 최대 1년까지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

농수산 분야 피해 판매자들에게는 농식품 분야 정책자금, 수산분야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검토한다. 티메프 플랫폼 개발·유지보수 담당 IT 기업 등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기술기업에는 신규보증을 우대지원한다. 예를 들어 이들 기업에 보증비율 90%·보증료율 0.3%포인트 감면 등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티메프 피해 기업에서 임금 체불을 당한 노동자에게는 연 1.5% 금리로 1000만원까지 생계비를 대출해준다. 피해 기업이 파산을 선고하거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면 최대 2100만원까지 국가가 임금을 대신 지급한다. 피해 기업들이 고용을 유지할 경우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의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 매출액이 15% 이상 감소한 피해 사업주가 휴업·휴직 등 고용유지조치를 실시하면 인건비를 노동자 1인당 하루 6만6000원씩 지원한다. 대상업종·지원금액·지원기간 등 세부사항은 이달 말까지 확정한다.

피해 소비자들에게는 신용카드사와 전자결제대행사를 통해 이번 주중 환불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환불받기 어려워진 상품권·여행상품 피해자들에게는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을 병행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9일까지 여행·숙박·항공권 분야 피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집단분쟁조정 신청 접수를 마치고 조정절차를 진행한다. 지난 5일까지 5360건의 집단분쟁조정 신청이 접수됐다. 일반상품 분야 피해 소비자들과 통신판매업자들도 50명 이상 피해가 접수되면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밟기로 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kyunghyang /  🏆 14.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수습 못하는 구영배 … 이복현 '큐텐 불법 흔적 檢에 수사 의뢰'수습 못하는 구영배 … 이복현 '큐텐 불법 흔적 檢에 수사 의뢰'정무위, 티메프 현안질의구 '美위시 인수때 판매대금 써한달후 400억 바로 상환했다'금감원 '티메프 1조이상 문제'피해업체 국회앞 1인시위 돌입법원, 티메프 채권·자산 동결
Read more »

검찰, 티메프 전격 압수수색…영장에 ‘1조 사기·400억 횡령’ 적시검찰, 티메프 전격 압수수색…영장에 ‘1조 사기·400억 횡령’ 적시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수사를 진행하는 검찰이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은 이 사건 사기와 횡령 금액을 최소 각각 1조원과 400억원 규모로 추산해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에 꾸려진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Read more »

10년만에 자본금 한도 확대 … 산은, 반도체 지원 '탄력'10년만에 자본금 한도 확대 … 산은, 반도체 지원 '탄력'당국, 30조→50조 증액 추진자본금 한도 확대 여야 공감대민주당도 10조 증액 법안 발의
Read more »

정부, 티메프 피해 소상공인 대상 5600억원 저리대출 지원정부, 티메프 피해 소상공인 대상 5600억원 저리대출 지원정부가 위메프·티몬으로부터 판매대금을 받지 못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5600억원 규모의 저리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동성 위기에 처한 중소상공인들은 급한 불을 끄게 됐지...
Read more »

“대금, 소상공인 생명줄인데”…티메프 피해업체 “돈 필요해 판촉 압박한 듯”“대금, 소상공인 생명줄인데”…티메프 피해업체 “돈 필요해 판촉 압박한 듯”“저희들 생업이고 모든 소상공인 생명줄일 수 있어요. 정산 꼭 해주세요.” 티몬과 위메프로부터 2500만원가량 정산받지 못한 피해업체 대표 ㄱ씨는 30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두 회사의 지배회사인 큐텐의 구영배 대표를 향해 떨리는 목
Read more »

티메프 사태, 정부 5600억 자금 투입... 구영배 대표 '사과'티메프 사태, 정부 5600억 자금 투입... 구영배 대표 '사과'위메프·티몬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최소 5600억 원의 유동성을 바로 투입하기로 했다. 또 이번 사태의 최종 책임자인 구영배 큐텐 대표도 공식사과하고, '유동성 확보를 위해 큐텐 지분 매각 이외 개인 재산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구 대표의 사과는 티메프 대란이 일어난 지 1주일만이다. 정부는 29...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5 04:0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