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50만명 정도…” 가자 주민 주변국으로 밀어내기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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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전쟁이 벌어진 뒤 15개월 만의 휴전으로 고향에 돌아가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을 이집트와 요르단 등 이웃 나라로 이주시키는 방법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극우 세력이 주장해온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몰아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전쟁이 벌어진 뒤 15개월 만의 휴전으로 고향에 돌아가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을 이집트와 요르단 등 이웃 나라로 이주시키는 방법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극우 세력이 주장해온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몰아내는 일종의 ‘청소 작전’을 현직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것이라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의 시엔엔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을 만나 25일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과의 통화 중 더 많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수용하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고 26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에게 더 많은 일을 맡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는 “150만명 정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라며 “수세기 동안 그곳에서는 많은 분쟁이 있었다. 뭔가 일어나야만 한다”고 했다. “지금은 말 그대로 철거 현장이다. 차라리 아랍 국가들과 교류해 난민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다른 지역에 주택을 짓는 게 낫겠다”고도 했다. 시엔엔은 주택을 건설해 100만명 이상의 팔레스타인 주민을 다른 나라로 이주시키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이 현직 대통령의 제안으로는 놀랍고 이례적이라고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압둘팟타흐 시시 이집트 대통령과도 통화해 난민 수용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가자지구에서 주민들을 쫓아내자는 주장은 이스라엘 극우 세력의 주장이다. 가자전쟁이 난 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의 중심지인 북부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남부로 밀어내왔다. 이후 남부에도 공세를 가해 결국 이스라엘의 속내는 가자 인구 230만명 대부분을 가자지구 밖으로 밀어내려는 것 아니냐고 주변국들이 의심해왔다. 극우파인 베잘렐 스모트리치 이스라엘 재무부 장관은 26일 “가자 주민들이 새롭고 더 나은 삶을 시작할 수 있는 다른 장소를 찾도록 돕는 것은 훌륭한 생각”이라며 “팔레스타인 국가를 세우는 것과 같은 비실용적 해결책을 정치인들이 오랜 세월 제안해, 세계 유일 유대 국가의 존재와 안보를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극우파인 이타마르 벤그비르 전 국가안보 장관도 “당장 이민을 장려하라”고 화답했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이슬람 지하드는 트럼프의 구상이 “전쟁범죄”를 장려하는 것이라며 격렬히 비난했다.최근 미국 엔비시 방송은 트럼프가 취임 전 가자 주민 중 일부를 동남아시아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로 이주시키는 방안을 고려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해 3월 초 트럼프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는 모교인 하버드대 대담 행사에서 “가자지구 해안가 부동산은 매우 가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세계적으로는 약 590만명의 팔레스타인 난민이 있다. 이들 대부분은 1948년 이스라엘이 건국되면서 팔레스타인을 떠난 이들의 후손이다. 유엔난민기구 자료를 보면, 요르단에만 약 239만명의 팔레스타인 난민이 있다.다만, 트럼프의 구상이 실제로 실현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이집트는 2023년 10월 가자전쟁이 터지자 자국 북부와 접경한 가자 주민들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요르단도 팔레스타인 난민 추가 수용은 “레드 라인”이라며 거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취임한 뒤, 팔레스타인 주민을 향한 이스라엘 정착민의 폭력행위를 제재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철회하는 등 친이스라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2000파운드 고성능 폭탄을 공급하지 않기로 한 바이든 행정부의 조처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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