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간판 스타 박현경작년 3승으로 커리어하이올해 대상·상금왕 정조준6년간 기권 없는 악바리내 사전에 포기는 없어요
내 사전에 포기는 없어요 성적과 상금, 영향력 등 프로 골퍼를 평가하는 데는 다양한 기준이 있다. 2019시즌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현경은 거의 모든 자격을 충족해 간판 스타가 됐다. 여기에 박현경이 높은 평가를 받는 또 한 가지 이유가 있다. 지난 6년간 기권이 단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이다. 아무리 컨디션이 좋지 않아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악바리 투혼을 발휘했던 그는 모두가 인정하는 프로 골퍼가 됐다.
박현경은 최근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내가 갖고 있는 최고의 재능 중 하나가 끈기라고 생각한다. 될 때까지 도전한 덕분에 준우승 전문가에서 다승왕이 됐다. 올해는 위메이드 대상과 상금왕, 평균타수상을 싹쓸이해보겠다"고 강조했다. 2024시즌이 시작되기 전만 해도 박현경은 우승보다 준우승이 더 어울리는 선수였다. 2021년 4월 KLPGA 챔피언십 이후 2023년 10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을 제패하기까지 910일간 준우승만 9번 차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 1타에 우승자가 결정되는 중요한 순간에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며 프로 데뷔 이후 한 시즌 최다승인 3승을 차지했다. 박현경은"준우승이라는 세 글자에서 첫 글자를 떼는 게 이렇게 어려운지 몰랐다.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던 적이 양손으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지만 언젠가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그동안의 노력이 다승왕으로 이어져 정말 행복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제는 우승하는 방법을 알게 됐는가'라는 질문에는"전혀 아니다"고 답했다. 박현경은"올해도 3승 이상을 거두면 우승하는 방법을 아주 조금 깨달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직은 갈 길이 멀다. 우승도 습관이라고 하는데 최대한 오래 이어가고 싶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보다 더 나은 한 해를 보내기 위해 박현경은 지난 16일부터 이시우 스윙코치와 함께 베트남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겨울에 가장 초점을 맞추고 있는 건 그린 적중률 높이기다. 지난해 78.58%를 기록했던 그는 8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오랜 시간을 투자할 예정이다. 박현경은"지난해 성적이 좋았던 이유 중 하나가 아이언샷이 잘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아이언샷이 흔들리면 우승 경쟁이 아닌 컷 통과를 걱정해야 한다. 제자리 회전 스윙을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전지훈련에서 철저하게 연습하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한 시즌 내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 몸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 박현경은"아무리 샷과 퍼트가 잘돼도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부상당하지 않는 게 중요한 만큼 몸 관리를 게을리할 수가 없다. 준비를 잘해 KLPGA 투어 대표 체력왕이 돼 보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주요 부문 타이틀을 모두 차지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박현경은"KLPGA 투어 선수라면 누구나 위메이드 대상과 상금왕, 평균타수상을 타고 싶어할 수밖에 없다. 기회가 온다면 어떻게든 잡아 보려고 한다. 동일한 실수를 두 번 다시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드시 이어가겠다고 다짐한 기록도 하나 있다. 기권 횟수를 0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박현경은"프로 골퍼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골프가 마음처럼 안 돼도 포기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아버지께 배운 가르침대로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프로 골퍼 박현경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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