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다섯 차례 연속 동결하면서 ...
물가 흐름 둔화…불어난 가계 부채 ’부담’하지만 미국 금리 인상 여부와 가계부채 증가 추이에 따라 최종금리는 3.75%로 올릴 수 있다고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배경에는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으로 인한 우리 경제 상황을 일단 지켜보고 판단하겠다는 계산이 있습니다.여기에 미국의 긴축 기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불확실한 가운데 다음 달 FOMC에서 추가 인상을 단행한다면 역대 최고 수준인 한미 금리 차는 더 벌어지게 됩니다.금통위원 전원이 최종 금리를 3.
75%로 올릴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못 박은 이유입니다.[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 금통위원 6명 모두 당분간 최종 금리를 3.75%까지도 올릴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이…. 오히려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초점을 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 금리 인하에 대해 얘기하는 건 너무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대신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했습니다.그러면서도 중국의 부동산 시장 악화로 중국 경제 성장세가 약화할 경우 우리 경제 성장률도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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