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탁구 장우진이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두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식 준결승에 올랐다. 한 ...
장우진은 30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 대표 하리모토 토모카즈를 세트 스코어 4-3로 꺾었다.4세트부터 반격이 시작됐다. 11-9로 이날 경기 처음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그럼에도 여전히 불리한 상황. 장우진과 하리모토의 팽팽한 접전이 5세트 내내 계속됐다.
장우진이 조금씩 분위기를 잡아 오는 가운데 또 다른 변수가 발생했다. 하리모토가 어깨 통증을 호소하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바닥에 엎어져 있던 하리모토는 한참이 지난 뒤에야 겨우 일어섰다. 장우진이 반격의 실마리를 잡았고, 하리모토의 어깨 통증까지 겹쳤다. 장우진이 계속해서 하리모토를 밀어붙였다. 5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19-17로 가져왔고, 마지막 6·7세트까지 따내면서 극적인 역전승이 완성됐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최강 조합’ 장우진-임종훈, AG 탁구 남자 복식 준결승 진출탁구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를 자랑하는 장우진과 임종훈이 극적인 역전승으로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장우진과 임종훈은 30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복식 8강에서 인도의 마나브 타카르와 마누시 사하를 게임스코어 3-2(11-8 7-11 12-10 6-11 11-9)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복식 호흡 세계랭킹 1위 장우진과 임종훈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승부는 예상대로 흐르지 않았다.
Read more »
원조 단일팀 ‘탁구는 달라’…8강행 신유빈·전지희, 북 선수들과 악수친근감 강한 탁구 종목 특성 엿보여
Read more »
신유빈, 탁구 여자 단식 동메달 확보…결승 문턱서 세계 1위 만난다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이 동메달을 확보했다.
Read more »
AG 3연패 겨눴던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 한일전서 역전패 동메달29일 준결승에서 일본에 42-45 역전패
Read more »
추일승 감독의 한국 농구, 2진급 일본에 무기력 완패아시안게임 일본에 77-838강 올라도 가시밭길 예상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