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준결승에서 일본에 42-45 역전패
윤지수가 29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 준결승 일본과의 경기에서 역전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항저우/연합뉴스 맏언니 검객은 주저앉은 채 고개를 들지 못했다. 아시안게임 3연패를 겨냥했던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단체전 동메달을 거뒀다. 윤지수, 홍하은, 전은혜, 최세빈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29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과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접전 끝에 42-45로 졌다. 단체전 동메달. 아시안게임 펜싱에서는 개인·단체전 모두 준결승 패자 양쪽에 동메달을 수여한다. 국제펜싱연맹 랭킹 2위의 세계적인 강호 에무라 마사키를 선봉에 세운 일본은 1·2라운드 10-3으로 앞서갔다.
경기를 마친 뒤 윤지수는 “제가 너무 못해서, 뭐라 할 말이 없다”라며 자책했다. 그는 “후배들이 잘 따라주고 이번 경기도 잘 이끌어줬다. 제가 제대로 뛰었으면 충분히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는데 마음에 걸린다”라고 했다. 윤지수는 2014년 인천 대회에서 팀 막내로 사상 첫 아시안게임 여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 을 함께했고, 이번에는 맏이가 되어 아시안게임 3연패에 앞장섰으나 뜻한 바를 이루지 못했다. 윤지수가 29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 준결승 일본과의 경기에서 역전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항저우/연합뉴스 80∼90년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 투수로 통산 완투 1위 기록을 세운 윤학길 KBO 재능기부위원의 딸로도 알려진 윤지수는 앞서 지난 26일 사브르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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