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1마리 3만 원 시대?…교촌, 다음 달 3천 원 올린다 SBS뉴스
1만 6천 원이었던 교촌 오리지널은 1만 9천 원, 허니콤보는 2만 원에서 2만 3천 원이 되는데, 인상률로 따지면 각각 18.7%, 15%나 됩니다.교촌 측은 1년 5개월 만에 가격을 올린 거라 다른 브랜드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았고, 영업이익 하락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입니다.
인기 많은 간식 메뉴인 치킨 가격이 또 오르자, 소비자들은 부담스럽다는 반응입니다.고물가 현상 속에 정부가 서민 경제 부담을 우려해 식품, 외식업체에 가격 인상을 자제할 것을 요청하고 있지만, 햄버거, 생수 등 업계의 가격 조정은 줄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BHC, BBQ 등 주요 치킨 업체들은"현재로선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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