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승패 좌우할 ‘중원’ 충청서 세번째 ‘리턴매치’서 鄭 또 이길까 여당 지지도 하락은 朴에 호재
여당 지지도 하락은 朴에 호재 역대 총선마다 승부를 좌우하는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에서 또 한번 흥미진진한 ‘맞수 대결’이 벌어진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에 출사표를 낸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와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주인공이다. 두 사람의 대결은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지금까지 상대 전적은 2승 0패로 정 후보가 앞섰다.선거구 통합 전 19대 총선때 공주에서 한 번 당선됐던 박 후보는 문재인 정부때는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냈다.
지난 4년간 지역구 표심 공략에 전념하며 설욕전에 나선 박 후보는 이번에도 추격자 입장에 섰다. 지난 19~20일 해당 지역구 유권자 501명 대상으로 실시한 지지도 조사에서 정 후보는 49%를 얻어 37%에 그친 박 후보에 12%포인트 앞섰다.세부 권역별로 보면 공주·부여·청양 모두 정 후보가 앞서가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모양새다.이번에 선택한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답변은 83%에 달했다. 그러나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다. 지난 두 번의 선거에서 격차는 각각 3.2%포인트, 2.2%포인트였다. 최근 들어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 여당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흐르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매일경제·MBN은 여론조사업체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만 18세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17~20일 인천 계양을·경기 화성을·경남 양산을·부산 북갑·충남 공주부여청양, 경기 수원병 등 6곳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100%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지역별 응답률은 △인천 계양을 17.2% △경기 화성을 15.2% △경기 수원병 19% △경남 양산을 15.4% △부산 북구갑 9.4% △충남 공주부여청양 14.8%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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