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오원춘·도가니 사건…그는 ‘화학적 거세’ 내밀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웅 의원실에서 일하는 (42) 보좌관(4급)은 본래 법조인이 꿈이었다. 19대 국회에서는 김희정 의원실에서 근무하며 5급으로 승진했고, 20대 국회 때 송희경 의원실에서 4급 보좌관 타이틀을 달았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실에서 근무하는 (27) 비서관(6급)은 기본소득당 발기인 대회에 이름을 올린 창당 멤버다.

‘더중앙플러스’가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일하던 보좌진을 무대 위로 올려 이들의 활약상을 공개합니다. 국회와 소통하고 싶은 분들에게 요긴한 코너가 될 것입니다. 8월 18일 스물여덟 번째 순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약하는 2명의 보좌진을 소개합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름 그대로 나라의 행정과 안전을 담당하는 상임위원회다. 행안위의 소관 부처는 상임위 이름과 같은 행정안전부다. 행안부는 국무회의 운영, 정부 조직 관리, 지방자치제도 총괄 기획 등 국정 운영의 중추 역할을 맡고 있다. 행안부의 외청 형태로 있는 경찰청과 소방청도 행안위의 중요 소관 기관이다. 경찰청과 소방청은 일선 현장에서 질서 유지와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각종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행안위에 대한 여론의 관심도 크게 증가한다. 이 밖에 ‘민주주의의 꽃’ 선거를 관리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행정을 담당하는 인사혁신처도 행안위가 담당한다. 이런 행안위는 누가 움직이고 있을까. 행안위 소속 보좌진을 직접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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