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부터 남달랐다…축구 역사에 남을 '벤투호의 여정' SBS뉴스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패스로 기회를 창출하며 역대 최강이라던 우루과이와 무승부를 거두고, 세계 무대에서도 한국식 빌드업 축구가 통한다는 걸 증명했습니다.가나와 2차전에서 3대 2로 지긴 했지만, 우리는 무려 21개의 슈팅을 쏟아내며 무서운 뒷심을 보여줬습니다.[조규성/축구대표팀 공격수 : 저도 솔직히 별거 없는 선수인데, 진짜 그냥 끝까지 나 자신을 믿고 열심히 꿈을 위해 쫓아가면 이런 무대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고….]김영권의 동점골과, 70m를 질주한 뒤 가랑이 사이로 수비 숲을 뚫은 손흥민의 패스, 황희찬의 논스톱 슛은 12년 만에 원정 16강이라는 위업으로 이어졌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 동그라미 안에 모였을 때 저희만 모여 있던 게 아니라 대한민국이 전체가 모여서 그 결과를 기다렸던 순간들, 그 순간은 제가 죽을 때까지 못 잊을 것 같습니다.]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중요한 건 끝까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한국 축구에 희망의 횃불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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