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전 원내대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구속영장 청구

정치 News

추경호 전 원내대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구속영장 청구
추경호내란구속영장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61 sec. here
  • 9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49%
  • Publisher: 51%

내란 관련 의혹을 받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구속영장 심사를 앞두고 있다. 특검은 국회 직원의 진술을 확보, 추 전 원내대표가 '계엄이 잘됐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한다. 추 전 원내대표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허위 음해라고 반박했다.

의원회관 엘리베이터서 관련 대화 12·3 불법계엄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가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계엄 선포 보름 뒤 ‘계엄이 잘됐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국회 직원의 진술을 확보했다. 추 전 원내대표는 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추 전 원내대표는 “그런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1일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은 국회에 근무하는 정당 관계자 A씨를 지난달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며 “지난해 12월19일 오후 6시쯤 추 전 원내대표가 국회 의원회관 엘리베이터에서 한 지인을 만나 ‘계엄해서 잘됐으면 이런 얘기도 안 나왔을 텐데’라고 말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A씨의 진술에 따르면 추 전 원내대표는 지인에게서 ‘요즘 고생이 많지 않으냐’는 안부 인사를 받은 뒤 이처럼 말했다. A씨는 당시 이들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추 전 원내대표의 발언을 휴대전화로 메모한 뒤 바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을 통해 자신의 지인들에게 알렸다. 특검은 A씨를 조사하며 당시 이 단체대화방의 메시지 내용을 임의 제출받았다. 추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3일 불법계엄 선포 후 1시간30분 동안 국민의힘 의원총회 장소를 세 차례 바꾸면서 의원들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을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가 계엄 선포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한 점 등을 볼 때 윤 전 대통령의 지시로 표결을 막으려 했다고 의심한다. 추 전 원내대표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오히려 그가 윤 전 대통령과 통화한 직후 의총 장소를 당사에서 국회로 바꾸고, 같은 당 의원들과 함께 국회로 이동한 점 등을 볼 때 표결 방해 의사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가 발언한 내용이 그가 계엄을 긍정하는 내심의 의사를 드러낸 정황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A씨가 당시 바로 대화 내용을 기록해 지인에게 알렸고, 그로부터 상당 시간이 지난 뒤에 수사기관에 진술한 점 등을 볼 때 신빙성이 높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수개월 뒤의 수사를 미리 내다보고 구체적인 정황을 지어내 지인들에게 알리기까지 했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것이다. 추 전 원내대표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추 전 원내대표는 그가 문제의 발언을 했다고 지목된 날 이전부터 계엄에 반대하는 뜻을 거듭 밝힌 점을 볼 때 자신이 계엄을 긍정하는 발언을 했을 리 없다는 것이다. 추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4일 오전 2시쯤 “일련의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같은 달 7일 원내대표직 사의를 표명하며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 명백히 잘못”이라고 말하기도 했다.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 전 원내대표는 2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는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kyunghyang /  🏆 14. in KR

추경호 내란 구속영장 계엄 특검 국회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Render Time: 2026-04-02 06:3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