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호 인양 작업 지연…선체 바로 세울 쇠줄 연결 난항
청보호는 전남 신안군 임자면 사고 해역과 직선으로 7.8마일 떨어진 소허사도 앞 해상으로 옮겨져 구조당국이 바로 세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하지만 선미 쪽에 설치하는 마지막 쇠줄 연결이 인양에 발목을 잡고 있다.또 거센 조류와 강풍 탓에 청보호가 밀리기도 해 선체를 다시 제자리에 옮기면서 작업을 하고 있다.선체가 별문제 없이 바로 서면 곧장 내부 수색으로 실종자를 찾고, 선체를 목포 지역 조선소로 예인해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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