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연기 20년 할 줄 몰랐다, 스스로에게 칭찬해 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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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연기 20년 할 줄 몰랐다, 스스로에게 칭찬해 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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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액터스 하우스 : 천우희' 행사가 6일 저녁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렸다. 액터스 하우스는 부산국제영화제가 기획하여 2022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동시대 대표 배우들이 자신의 연기와 작품에 관하여 솔직하고 깊이 있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 : 천우희' 행사가 6일 저녁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렸다. 액터스 하우스는 부산국제영화제가 기획하여 2022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동시대 대표 배우들이 자신의 연기와 작품에 관하여 솔직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이다.

천우희 : "직업인으로 받아들이게 된 건 영화 였던 것 같아요. 그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어떤 서사와 감정을 부여받은 인물을 연기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리고 자기 효능감 같은 걸 이 작품에서 느꼈던 것 같아요. 제가 무언가를 깊이 생각할 수 있고, 제게도 어떤 쓰임이 드디어 필요하게 됐다고 생각하게 만든 게 바로 '상미'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천우희 : "숨 고르기에 대한 건 매번 생각하고 있고요. 그건 저뿐만이 아니라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분들 모두가 그런 비슷한 생각과 고민을 하고 계실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숨 고르기라는 게 어떤 제가 작업을 행위하고 있고의 차이가 아니라 결국은 저의 마음 상태구나 하는.

- 영화 에는 천우희라는 배우가 얼마나 비언어적인 몸짓과 표현으로 우리를 압도하는지를 알 수 있는 장면들이 많이 있습니다. 라는 작품이 배우님께 연기적으로 남긴 배움, 경험이 있다면 어떤 걸까요? - 로 위시하여 클로즈업 이야기를 해보게 됐다면 넷플릭스 드라마 의 경우에는 풀숏의 위력이 더 극대화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 는 어떻게 선택하시게 되셨고, 또 어떤 경험으로 남게 되었을까요? 천우희 : "제가 자주는 아닌데 '구원은 자신 스스로'라는 말을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저는 독립심이 강한 편이라 누군가의 손길을 받거나 의지하는 것보다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작품을 선택하는 걸 보면 누군가를 구원하거나, 누군가가 구원받는 작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꽤 많더라고요. 결국에 제 내면 깊숙한 곳에서 사랑과 연대가 큰 의미라고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은 사랑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그런 작품을 볼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연대, 소통, 사랑이 저한테는 많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천우희 : "저는 다른 시각을 갖는 것에 대한 욕심이 좀 있는 것 같아요. 배우에게는 누구나 다른 사람의 입장이나 생각, 가치에 대해 조금 더 다양한 해석을 하고 싶은 욕심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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