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사적 채용 논란, ‘김정숙 여사 그랬으니 김건희 여사도 괜찮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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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3일 김건희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에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직원 2명이 함께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6월15일 김 여사를 수행한 이들은 코바나컨텐츠 전직 직원으로, 현재는 대통령실 직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엔 사적채용 논란이 일었습니다. 제대로 된 검증 없이 김 여사와 인연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해 채용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종편4사 시사대담프로그램도 김 여사의 사적 채용 논란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채널A 에서는 출연자가 과거와 달라진 입장을 보이거나

6월13일 김건희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에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직원 2명이 함께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6월15일 김 여사를 수행한 이들은 코바나컨텐츠 전직 직원으로, 현재는 대통령실 직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엔 사적채용 논란이 일었습니다. 제대로 된 검증 없이 김 여사와 인연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해 채용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최병묵 정치평론가 : 예를 들어서 본인하고 가까운, 김건희 여사를 잘 아는 코바나컨텐츠 직원 출신이나 이런 사람들을 몇 명 정도 채용할 수 있다고 봐요. 여하튼 대통령 부인 수행팀이나 관저팀이나 이런 쪽에 정말 사적인 인연으로 채용된 사람들만 있으면 그 대통령 부인한테 올바른 여러 가지 진언을 할 수가 없어요. 사적인 인연은 그렇게 쓴소리 같은 걸 할 수가 없습니다. 아마 실질적으로 보면 대통령 부인의 활동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제동을 거는 얘기를 많이 해야 되는 사람이 꼭 필요합니다. 그럴 경우에 지금 얘기했듯이 코바나컨텐츠 팀이 전부여서는 곤란하다, 거기에 대통령 부인의 활동에 여러 가지 제약을 가할 수 있는 정도의 공적인 개념으로 무장한, 하여튼 공무원이 됐든 누가 됐든 그런 사람이 꼭 필요하다는 말씀 드립니다.TV조선 에서는 김정숙 여사 사적 채용 논란을 다뤘습니다.

서용주 부대변인은 김종석 기자에게 ‘문재인 정부 사례가 있으니 김건희 여사가 사적 채용해도 맞지 않냐’고 발언한 것이냐고 물었는데요. 김종석 기자는 즉각 부인하며 “ 제2부속실을 축소하고 소규모로 가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하고 있어서 그 입장에서 반론을 편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충분한 답변은 되지 못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사적 채용 논란이 있었으니, 윤석열 정부에서도 적게 채용하면 괜찮지 않겠냐는 애초 발언에 대한 설명이나 해명은 어디에도 없기 때문입니다. 진행자 김종석 기자 : 잘 알고 있는, 김건희 여사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 채용할 수 있지 않냐. 왜냐하면 문재인 전 대통령도 과거 친한 디자이너의 딸을 채용했다, 이 논란으로 꽤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적게 채용한다면 충분히 문제없는 일이 냐, 이런 반론도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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