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1명은 원치 않는 상대에게 구애받은 적 있다고 답했습니다.\r직장 회사 사내연애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달 14일∼21일 전국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1.0%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원치 않는 상대방에게 계속 구애를 받았다고 답했다.원치 않는 구애 사례로는 점심시간마다 밥 먹기 강요하고 다른 직원과 밥을 먹으면 질투가 난다고 하거나, 사적인 만남을 거절하자 폭언한 사례 등이 있었다.
직장에서 우위에 있는 자와 후임의 사적 연애를 금지하는 취업규칙을 만들 필요가 있다는 응답률은 72.0%로 집계됐다. '매우 동의한다'가 28.3%, '동의하는 편이다'가 43.7%였다. '동의하지 않는 편'은 24.3%,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는 3.7%였다.성추행·성폭행 경험 사례에서 행위자는 상급자가 44.5%로 가장 많았고 동료 22.0%, 사용자 19.7% 등이 뒤를 이었다.이번 설문조사의 신뢰 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직장갑질119 강은희 변호사는"직장 내 성범죄를 신고한 경우 피해자가 상급자의 보복으로 인해 업무에서 배제되거나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는 등의 2차 피해를 겪는 경우도 있다"며"감독·평가 권한을 가진 상사와 후임 간 연애를 금지하거나 이를 보고할 의무를 상사에 부여하는 것은 상사와 후임이 본질적으로 평등할 수 없다는 걸 인지한 채로 일할 책임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직장인 10명 중 1명 '회사에서 원치 않는 구애 경험'직장인 10명 가운데 1명은 회사 생활을 하면서 원치 않는 상대방에게 구애를 지속해서 받은 경험이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달 14일∼21일 전국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11%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원치 않는 상대방에게 계속 구애를 받았다고 답했습니다.
Read more »
[속보] 이상민 해임건의안 본회의 통과…국힘은 퇴장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묻기 위해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 자세히 읽어보기
Read more »
한동훈 집 찾아간 더탐사 기자…법원 '자택 100m 접근 금지' | 중앙일보'일반적인 관점에서 스토킹 행위로 볼 가능성이 높다'한동훈 더탐사 접근금지
Read more »
중국어에 인맥까지 '중 첩보 일인자'…해경도 의지한 경찰관 정체 | 중앙일보고인이 된 독립운동가 외증조부 이기일 선생의 이 말이 그를 지금의 길로 이끌었습니다.중국 중국어선 분쟁 경찰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