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1명 '회사에서 원치 않는 구애 경험' SBS뉴스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달 14일∼21일 전국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11%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원치 않는 상대방에게 계속 구애를 받았다고 답했습니다.원치 않는 구애 사례로는 점심시간마다 함께 밥 먹기를 강요하고 다른 직원과 밥을 먹으면 질투가 난다고 하거나, 사적인 만남을 거절하자 폭언한 사례 등이 있었습니다.'매우 동의한다'가 28.3%, '동의하는 편이다'가 43.7%였고, '동의하지 않는 편'은 24.3%,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는 3.7%였습니다.
이어 대표·임원 등 사용자 21.4%, 비슷한 직급인 동료 18.6% 순이었습니다.회사가 직장 내 성범죄로부터 피해자를 적절히 보호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1.5%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직장갑질119 강은희 변호사는"직장 내 성범죄를 신고한 경우 피해자가 상급자의 보복으로 업무에서 배제되거나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는 등 2차 피해를 겪는 경우도 있다"며"감독·평가 권한을 가진 상사와 후임 간 연애를 금지하거나 이를 보고할 의무를 상사에 부여하는 것은 상사와 후임이 본질적으로 평등할 수 없다는 걸 인지한 채로 일할 책임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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