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만에 100만개 팔렸다, 오픈런 열풍까지…남녀노소 모두를 홀린 ‘크보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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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보빵’ 기획 윤민석 팀장 인터뷰 KBO와 손잡고 만든 빵 10종 출시 열흘동안 300만봉 팔려 9개 구단 대표선수 띠부실에 세대별 취향 고려한 맛 적중

세대별 취향 고려한 맛 적중 “프로야구는 10대부터 60대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입니다. 이를 반영해 크보빵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한국프로야구리그 천만 관중 시대. 그 열기를 담아낸 삼립 ‘크보빵’이 지난달 20일 출시된 이후 약 열흘간 300만봉 판매를 돌파했다. 출시 3일 만에 100만봉 판매를 넘긴 데 이어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포켓몬빵’ 재출시에 이어 크보빵을 기획한 윤민석 SPC삼립 베이커리마케팅실 팀장은 최근 매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은 프로야구와 협업하면 잘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크보빵의 가장 큰 강점은 전 연령대 공략이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립이 한국야구위원회·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손잡고 출시한 크보빵은 10종이다. 9개 구단마다 맛과 콘셉트가 다르다. 각 제품에는 구단 대표 선수와 마스코트, 국가대표 라인업이 포함된 띠부씰 215종을 랜덤으로 동봉했다. 여기에 야구 배트 모양으로 특별 제작한 33㎝ 길이의 빵도 있다. 윤 팀장은 “소비자 반응을 보면, 본인과 아이가 모두 프로야구 팬이라 같이 직관하면서 크보빵을 사 먹고 띠부씰을 모은다는 사례가 많았다”며 “다양한 연령층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맛 역시 여러 세대별 취향을 반영했다. 매콤한 투움바 소스가 들어간 ‘이글스 이글이글 핫투움바 브레드’는 젊은 층을 겨냥한 맛이다. 공룡알이 연상되는 흑임자 케이크에 쿠키 크럼블을 올린 ‘다이노스 공룡알 흑임자 컵케익’ 등은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흑임자 맛을 살리려고 노력했다.현재 판매량도 이미 내부 목표를 훌쩍 넘긴 수준이다. 윤 팀장은 “내부 목표가 의미 없을 정도로 기대 이상의 반응”이라며 “지금은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말했다.그렇다면 띠부씰에 들어갈 선수 선정 기준은 어떻게 될까. 삼립은 9개 구단별로 20명씩, 총 180명의 선수를 추천받아 띠부씰을 제작했다. 윤 팀장은 “KBO, 선수협, 각 구단 팬들의 요구를 반영해 명단을 만들었다”며 “간혹 본인이 응원하는 선수가 없다고 서운해하는 팬들이 있는데, 물리적으로 띠부씰로 만들 수 있는 인원에 한계가 있었던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 스포츠인 프로야구를 응원하는 차원에서 특정 구단이나 선수에 치우치지 않도록, 모든 선수들이 똑같은 확률로 랜덤하게 등장하도록 했다”며 “아직 미정이지만 추가 라인업 확대 등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띠부씰을 얻기 위해 빵을 수십 개씩 사다 보면 빵이 뒷전이 되는 상황이 벌어지진 않을까 우려되기도 한다. 이에 대해 묻자 윤 팀장은 “포켓몬빵 재출시 때부터 이번 크보빵까지 우리가 제일 경계하고 마음 아파하는 부분 중 하나”라며 “빵의 품질과 맛을 끌어올리려고 많이 노력했고, 최근에는 맛있어졌다는 반응이 많아서 다행”이라고 답했다. 그는 한 소비자의 댓글을 소개하며 “‘약간 자존심이 상하는데 내 구단 빵보다 상대팀 빵이 더 맛있어서 분하다’란 후기를 봤는데, 일단 맛있다는 평가에 안도했다”고 말하며 웃기도 했다. 사실 크보빵은 협업 시작 단계에서부터 의기투합하는 분위기였다. 기획을 함께한 윤 팀장과 김정현 사원 둘 다 오랜 야구팬인지라 프로야구와의 협업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 이에 적극적으로 KBO에 연락했고, KBO 역시 “기다렸다”는 반응을 보였다. 윤 팀장은 “KBO 담당자 휴대폰에 포켓몬빵 띠부씰이 붙어 있는 걸 보고 첫 미팅부터 의기투합이 잘됐다”고 회상했다. 윤 팀장은 포켓몬빵의 재출시를 기획·운영하며 포켓몬빵 붐에도 크게 기여했다. 포켓몬빵은 20·30대에게 추억 여행을 선사한 덕에 지난해 초 누적 집계 기준 2억5000개 판매를 돌파했다. 당초 크보빵은 5월 출시가 목표였다. 그러나 KBO 개막에 맞추기 위해 일정을 3월로 대폭 앞당겼다. 지난해 12월 말 KBO와 논의를 시작해 1월부터 협업을 진행했는데, 일정까지 앞당기니 숨 가쁘게 바쁜 나날이 이어졌다. 급기야 설 연휴에도 휴식보다는 일에 매달려야 할 정도였다. 윤 팀장은 “구정을 반납하고 각자 집에서 제품명과 콘셉트, 맛까지 기획한 뒤 연휴 직후 바로 10종 제품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실무 과정의 고비도 있었다. 김 사원은 “띠부씰 제작 직전 선수 이름과 얼굴이 잘못 매칭된 걸 발견했을 땐 정말 가슴이 철렁했다”며 “그날 아파서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이었는데 수십 번씩 크로스체크하느라 내적 친밀감이 생길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크보빵이 성공 궤도에 오르면서 다른 스포츠·문화 분야와의 협업 제품을 내달라는 팬들의 요청도 쏟아지고 있다. 아직 크보빵에 집중해야 할 시기지만, 나중에 시도해보고 싶은 아이디어가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두 사람 모두 K팝 아이돌과의 협업을 입에 담았다. 윤 팀장은 “K팝 대표 아이돌과의 협업은 꼭 해보고 싶다”며 “언제든 연락을 주시면 재미있는 기획으로 만들 자신이 있다”고 했다. 김 사원도 “아이돌과 협업을 진행하면 꼭 제가 한다고 손 들겠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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