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조 데이터 시장 정조준…카드사 데이터판매가 새로운 먹거리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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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연구소 분석 보고서 분석 리포트·홍보 사업 추진 인뱅도 배너 광고 등 활용 “금융지주, 데이터 적극 활용을”

“금융지주, 데이터 적극 활용을” 카드사가 최근 약 30조원 규모에 달하는 국내 데이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카드수수료가 인하되는 등 지급결제 부문에서 수익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신사업에 도전하기 위함이다. 인터넷전문은행도 맞춤형 광고 등을 통해 잘 활용하고 있지만, 은행과 증권사의 경우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23일 하나금융연구소 ‘금융회사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는 데이터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금융권에서 카드사가 데이터 수익화를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수익화는 데이터를 경제적 자산으로 활용해 수익으로 창출하는 전략이다. 카드사는 최근 기업정보조회업 허용으로 데이터 사업을 더 확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카드사는 본업인 신용판매 부진 등에서 수익을 보완해야 했고, 데이터를 소비자 행동 분석 리포트, 타깃 광고, 마케팅 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 금융데이터 거래소 데이터마켓에 등록된 총 8500여건 서비스 중 카드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89%를 차지했다. 신한카드는 일부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그랜데이터’를 출시했으며, 삼성카드도 자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블루데이터랩’을 출범한 바 있다. 하나카드는 기업이 홍보하고자 하는 제품·서비스 잠재 수요 고객을 선별해 메시지와 애플리케이션 푸시 등을 통해 광고를 발송하는 홍보 대행 사업을 추진 중이다. 빅테크사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잠재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 광고 메시지를 전송하는 등의 수익화를 진행했다. 거래 기반 정밀 타겟팅과 배너 광고 등을 통해 플랫폼 수익을 창출하는 식인데 고객수가 2545만명에 달하는 카카오뱅크가 비이자이익 확대를 위해 자사 고객 대상 배너 광고 등을 노출한 게 대표적이다. 토스도 정밀 타겟팅 광고·마케팅 솔루션 광고 플랫폼인 ‘토스애즈’로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다만, 은행과 증권사의 경우 데이터 수익화를 추진 중인 단계로 수익 창출 사례는 제한적이라고 봤다. 국내 데이터 산업의 경우 금융권을 중심으로 직접적 수익화가 본격화되고 있었다. 다만, 전세계적으로 데이터 산업 시장이 유통·판매 중심으로 급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데이터 산업은 초기 단계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 산업 시장 규모는 작년 30조7000억원으로 2029년까지 5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데이터 활용 업종은 공공부문이 57%로 가장 활발히 이용되고 있었으며, 금융도 43.2%로 높은 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통신·미디어 업종, 교육업, 물류업 등이다. 국내에서도 데이터 내부 활용에서 외부 수익화로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데이터 판매와 수익화 중심 구조로 변했다. 정부 주도의 데이터 관련 법, 제도, 인프라가 정비됐고, 금융분야 데이터가 집적된 양과 정확도가 높아 산업적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또,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이용해 개인화 추천, 광고 정교화 등 이전보다 필요성이 커졌다. 하나금융연구소는 금융권 전반에서 데이터 수익화 사업의 구체적인 모델 정립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은행의 경우 내부 활용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이종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 활용 범위를 확장해 외부 수익화 모델을 구축해야한다고 봤다. 최희재 하나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금융데이터는 방대한 규모와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종 산업과 결합이 쉬운 편”이라며 “금융지주회사는 그룹 내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정책당국은 제도적 기반 확대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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