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차 교사의 고백... 담임이 제일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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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차 교사의 고백... 담임이 제일 힘들다 교권회복 선생님위로 아이들사랑 교단의현실 진지한성찰 이동수 기자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선생님, 그리고 제자에게 맞아 신체적, 정신적 상처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선생님. 먹먹하다. 가슴이 아프다는 말도 해서는 안 될 것 같다.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공간이어야 할 학교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된 것일까. 앞으로 어떤 일들을 겪게 될지, 두렵고 암담하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을 대립항으로 보는 사람들이 교육을 책임지는 자리에 앉아 있다니, 학생의 인권도 교사의 교권도 바로 서기는커녕 더 망가질 것 같아 걱정스럽다. 혹시 교권의 회복보다는 국민의 분노를 다른 곳으로 돌리고 싶은 것은 아닌지, 그것도 아니라면 어른들의 통제에 순응하는 아이들이 모범생이라는 시대착오적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어느 쪽이든 한심하고 걱정스럽다.사실 최근 벌어진 일련의 일들은 교단을 떠나는 교사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최근 추세를 봤을 때 어쩌면 예견된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정년이 보장되고, 방학이 있어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교사들은 왜 교단을 떠날까? 답은 단순하다. 너무 힘들어서다. 너무 힘들어서 그 좋은 직장에서 버티지 못하고 떠나는 것이다. 그래서 교권 회복의 출발은 교사의 힘든 현실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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