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오염수로 또 충돌, '인류 건강 문제' vs. '과학적 문제 없어'

United States News News

중-일 오염수로 또 충돌, '인류 건강 문제' vs. '과학적 문제 없어'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3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7%
  • Publisher: 51%

리창-기시다, 아세안+3 정상회의서 오염수 방류 문제 '설전'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6일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 앞서 따로 만나서 잠깐 대화를 나눴다.기시다"과학적 문제 없어... 수입 금지 즉시 철폐해야"일본 정부 관계자는"기시다 총리가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해양 방류는 과학적인 기준에 비춰 볼 때 안전성이 확보돼 있다'면서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를 즉시 철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상회의가 시작되자 리 총리와 기시다 총리는 오염수에 관한 자국 입장을 설명하며 상대를 강하게 비판했다.

먼저 기시다 총리가"처리수 방류는 국제 기준에 따라 안전성에 만전을 기하며 진행하고 있다"라며"국제원자력기구 종합 보고서에서 사람이나 환경에 대한 처리수의 영향은 무시할 정도로 미미하게 평가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과학적 관점에서 보면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않는다"라며"앞으로도 IAEA와 제3국 분석기관의 참여로 얻은 방류 후 모니터링 자료의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해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중국 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일본이 '처리수'로 부르는 물을 '핵 오염수'라고 지칭하면서"세계의 해양 생태환경이나 사람들의 건강에 관련된 문제"라고 반박했다.

이날 두 정상의 대화와 관련해 일본 은"기시다 총리는 이번 회의에 맞춰 리 총리와의 공식 회담을 추진했으나, 처리수 방류에 대한 중국의 반발 탓에 조율이 진행되지 않아 잠깐 대화를 나눈 것에 그쳤다"라고 보도했다. 또한"잠깐이라도 대화를 나눈 것을 보면 의사소통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처리수 방류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일본의 호소에 중국은 응할 기색이 없다"라면서"일본의 대중 외교를 재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라고 짚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OhmyNews_Korea /  🏆 16.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킬러문항 사라진 9월 모평…수학은 평이킬러문항 사라진 9월 모평…수학은 평이수학, 초고난도 문제 배제로'최상위권 변별력 저하'전망국어는 중상 난도 문제 많아평가원 '공교육 과정서 출제전반적인 변별력 확보 성공'
Read more »

태영호 '홍범도 평가 바뀐 것 없어…흉상 이전은 국군의 뿌리 문제'태영호 '홍범도 평가 바뀐 것 없어…흉상 이전은 국군의 뿌리 문제'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4일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에 대한 입장이 과거와 달라졌다는 지적에 대해 '홍범도 장군에 대한 나의 평가에서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바뀐 것이 있다면 현충원에 모실 때는 적극 지지했는데 우리 국군의 뿌리를 모시는 육군사관학교에 홍 장군의 흉상을 모시는 것에는 반대한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이력이 본인의 자율적인 이념 선택인지 아니면 항일이라는 당시 현실 속에서 소련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했던 상황과 그 후 소련 공산당원이라는 지위가 주는 편익 때문이었는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며 '지금 논점은 홍 장군을 우리 국군의 뿌리로 보고 흉상을 육군사관학교와 국방부에 모실 수 있는가이다'고 했다. 태 의원은 '만일 우리 국군이 뿌리로 삼아야 할 독립운동가들의 흉상이 육군사관학교에 필요하다면 논란이 없고 이념적 정체성도 이력도 명백하고 자유민주주의 공화제에 기초한 분들을 우리 국군의 뿌리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ad more »

'이대론 미래 잠식당할 것'... '초당적 줍줍' 나선 그들'이대론 미래 잠식당할 것'... '초당적 줍줍' 나선 그들국민의힘 김용태·민주당 이동학·정의당 류호정, 쓰레기 문제 공론화 위한 '지구세탁실' 시작
Read more »

소비자 10명중 6명 '명절선물 거품 빼야'소비자 10명중 6명 '명절선물 거품 빼야''높은 가격대·과대포장 문제'식품선물 선호도 1위는 육류'오염수 이슈' 수산물 최하위
Read more »

‘노란봉투법 운동에 왜 상 줬나’…비판단체 지원 틀어막는 행안부‘노란봉투법 운동에 왜 상 줬나’…비판단체 지원 틀어막는 행안부국고보조금 받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감사여가부 폐지 저지 운동 단체 시상도 문제 삼아
Read more »

이주호, 교사들 분노에 뒤늦게 징계 방침 철회이주호, 교사들 분노에 뒤늦게 징계 방침 철회“소통에 문제 있었던 듯, 걱정하는 징계 없을 것”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8 06: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