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우승, AI 교육 강화, 정부 주도의 혁신 전략 등을 분석하며 한국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을 제시합니다. 중국의 교육 현장, 인재 영입, 원전 투자, 전기차 배터리 시장 경쟁 등 다양한 측면을 다룹니다.
올해도 졌습니다. 국제 수학올림피아드 얘기입니다. IMO는 중국이 북치고 장구치는 독무대입니다. 중국이 25차례 1위하는 동안, 교육열 끝판왕 한국은 2차례 우승에 그쳤습니다. 올림피아드 준비 학생만 100만 명인 중국은 천재들을 지극 정성으로 우대합니다. 그런 천재들이 혁신 기술과 기초 과학을 연구합니다. 대학까지 적극적으로 나서서 기업을 세우고 세상을 바꿉니다.
한국이 의대 입학에 목매는 동안에 말이죠. 2025년 7월 호주에서 열린 제 66회 국제 수학올림피아드에서 우승한 중국 대표선수단. 110개국에서 630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중국 팀은 231점을 획득해 1위였다. 6명 중 덩러옌과 장헝예 학생은 만점을 받았다. 중국 수학회 홈페이지 이게 끝이 아닙니다. 올 가을 학기부터 중국 초·중·고등학생들에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인공지능 과목이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겁니다. 초등학생 1학년도 매년 최소 8시간 이상, 중학생은 18시간, 고등학생은 36시간 이상 AI 교육을 받습니다. 사교육 과열을 단속하는 중국도 AI 만큼은 눈 감아 주는 분위기입니다. AI 교과서 도입이 국회 입법과정에서 막혀서 결국 자율 선택으로 되어 버린 한국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2025년 9월 21일 중국 동부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열린 2025 세계 제조업 컨벤션에서 어린이들이 로봇을 만지면서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이 아이들이 중국 혁신의 주역이 될 지도 모른다. 신화=연합뉴스남의 이야기라고요? 아닙니다. 중국의 교육 현장은 과학계 인재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입니다. 한국인도 예외가 아닙니다. 중국은 인공지능과 반도체 굴기를 꿈꾸며 한국을 위협합니다. 한국인 석학들도 연구비를 듬뿍 준다는 중국의 러브콜에 끌립니다. 중국 하얼빈공대의 유일한 한국인 교수, 김우재 교수에게 중국 대학이 내놓은 인센티브와 처우를 들어봤습니다.원전 매년 10기 짓고 수익률 5.5배…中정부의 힘 중국 혁신의 총지휘자는 바로 정부입니다. 최근 중국 정부는 왜 알리바바에게"엔비디아 칩을 사지 말라"고 엄명을 내렸을까요. 혁신 리포트 '정부' 편에서는 뉴스 이면에 있는 중국의 속내를 짚어봅니다. 중국은 요즘 원전에 꽂혔습니다. 매년 10기씩 짓는 그 속도가 무섭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공격적인 원전 정책을 펴는 배경에는 중국 인공지능 돌격전이 있었습니다. 인공지능을 5개년 경제 성장 해법으로 삼은 이재명 정부가 참고할 포인트들도 기사에 담았습니다. 중국 정부의 '보이는 손'이 두각을 나타내는 가운데, 특히 중국 지방 정부 중에서 유독 투자 수익률이 좋은 곳이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지방정부가 거둔 투자수익률은 원금의 5.5배에 달한답니다. 도대체 어디에 투자했는지, 그 궤적을 추적해봤습니다. 여러 산업에서 경쟁하는 한국에게도 중국 정부의 일거수 일투족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의 전기차 배터리 세계 시장 점유율이 4년 만에 31.7%에서 16.5%로 뚝 떨어진 배경, 그 뒤에 있던 중국 정부의 속내를 알아봅니다. 물량공세로 몰아치던 중국이 아닙니다. 스마트해지고 민첩·강력해진 중국. 그런 중국을 이기려면 좋든 싫든 먼저 중국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한국만의 고민은 아닙니다. 최근엔 미국 연구소까지 나서서 "중국을 이기고 싶으면 중국을 본받아라"는 주제로 장문의 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미국이 보는 중국의 경쟁력을 심도있게 다뤘습니다. 1회‘UFO 전투기’ 중국의 흑기술…그 뒤엔 34세 수학의 신 있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5175“한국 과학자, 망할 수밖에 없다” 국가석학 1호가 중국 간 이유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0554K배터리, 그때부터 꺾였다…중국차 ‘녹색 번호판’ 뒷배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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