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열린 양대노총(한국노총, 민주노총) 집회, 더불어민주당 집회, 114차 촛불집회 등에서 윤석열 정권의 심판과 퇴진의 목소리가 높았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양경수)는 9일 오후 4시 서울시청-숭례문대로에서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2024 전국노동자대회·1차 퇴진총궐기'를 개최해 '윤석열 정권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는 9일 오후 4시 서울시청-숭례문대로에서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2024 전국노동자대회·1차 퇴진총궐기'를 개최해"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쳤다.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와 함께 공동 주최한 이날 전국노동자대회에서는 10만여 명의 조합원 및 시민들이 참여했다
결의문을 통해"윤석열, 김건희, 명태균 국정농단과 헌법 유린, 민주 파괴, 윤석열 정권 지금 당장 퇴진하라"며"노동자, 농민, 빈민, 청년학생, 우리 모두가 윤석열 퇴진에 앞장서 부패한 권력을 끌어내리자. 반민중권력을 퇴진시킨 자리에,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김동명 위원장은"정권이 노동자·서민의 삶을 보살피고 챙길 능력도 의지도 없다면, 우리가 스스로의 권리를 지키고 쟁취해 나가야 한다"며 ▲무능한 정권 심판 ▲불통의 정권 심판 ▲불의한 정권 심판 등을 강조했다. 이날 오후 5시 서울시청-숭레문대로에서 열린'윤석열 퇴진-김건희 특검 114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참가자들은"범국민 항쟁으로 전쟁광 윤석열을 탄핵하자"고 외쳤다.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우리가 잠시 기간을 정해서 우리가 바친 권력을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주권자의 권력을 잠시 맡겨 놓으신 것"이라며"그 권력은 언제나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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