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강남구 압구정 현대 아파트가 또 한번 신고가를 경신했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1·2차 아파트 전용면적 131㎡은 지난 15일 54억9000만원(11층)에 거래되며 직전 최고가(49억5000만원)를 갈아치웠다. 세달 사이 5억4000만원이 오른 것이다. 현대1·2차 아파트 161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1·2차 아파트 전용면적 131㎡은 지난 15일 54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직전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세달 사이 5억4000만원이 오른 것이다.이 단지는 올해만 모든 면적을 통틀어 신고가를 7번 새로 썼다. 전용131㎡는 지난 5월 50억3000만원에, 지난 15일 54억9000만원에 각각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용160㎡는 지난 7월 66억원에, 지난 8원 71억8000만원에 신고가를 썼고 전용161㎡는 지난 8월 65억원에, 전용196㎡는 지난 4월 89억원에, 지난 7월 90억원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강남구 압구정동은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때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도록 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경우 재건축 후 시세 상승 기대감에 강한 투자 열기가 이어지는 곳”이라며 “‘얼죽신’ 트렌드에도 불구, 현금 부자들을 중심으로 이 아파트를 보유하려는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서울 아파트 값은 이번주 0.11% 오르면서 전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특히 강남구는 이번주 0.27% 상승하면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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