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북권의 역사적 장터였던 천의장터가 제5회 축제로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다시, 함께하는 축제! 제5회 천의장터'는 정미면 주민자치회 주최로 10월 3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 판매, 무료 체험 부스, 주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민들...
천의장터는 정미면이 당진·서산·예산을 잇는 교역 중심지로서 지녔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오늘날에는 지역민의 자립과 상생, 문화 교류의 장으로 새롭게 재해석되고 있다. 10월의 마지막 날, 정미면 천의길 일원은 오랜만에 장터의 활기로 가득 찼다. 평일임에도 1,000여 명의 주민들이 발걸음을 옮겼고, 부스를 통해 이어진 셀럽들의 열기는 웃음과 환호로 채워졌다.
그 뜨거운 열기만큼이나 아쉬움을 남기며 축제는 오후 4시, 잔잔한 여운 속에 막을 내렸다. 무엇보다 천의장은 한때 충남 서북권에서 태안장, 해미장과 함께 3대 장터로 손꼽히며, 인근의 천의포를 중심으로 어업과 상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지역의 중심지였다. 1919년 4월 4일, 독립을 염원하던 당진 지역 주민들이 만세운동을 전개한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지난 10월 31일, 제5회 천의장터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옛천의장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다시, 함께하는 축제! 제5회 천의장터'는 정미면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정미면 행정복지센터와 정미희망나눔센터,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이 함께 마련한 주민 화합의 장으로 적극적으로 마련되었다. 앞서 이번 천의장터는 단순한 판매행사가 아닌, 정미면 주민 모두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지역 축제로 진행되었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주민 판매 장터가 운영되었으며, 방문객들에게는 천 명에게 전통 장터 국밥이 무료로 제공되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천의리 마을 투어△무료 체험 부스△장터 포토존△정미면 주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무엇보다 천의장터에서도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상징하는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미희망나눔센터는 3년 연속으로 장터 공연을 함께하며 축제의 감동을 더해왔다. 안연순 사무국장은"천의장터 무대에 오를 때마다 주민들의 눈빛에서 '우리가 함께 만든 축제'라는 자부심을 느낀다"며,"정미면은 작은 시골마을이지만, 서로의 손을 맞잡아 이뤄낸 공동체의 온기가 지속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천의장터가 나눔과 연대의 상징으로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동체의 온기 되살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각 마을 이장들도 한목소리로 축제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미면이장협의회 한 관계자는"예전엔 장날이면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물건을 사고팔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며,"이번 천의장터를 통해 그 시절의 정겨운 풍경이 되살아나서 마음이 뭉클했다.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정미면 주민자치회 현진수 회장은"매년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 감사하다"며"내년에는 경품을 더 많이 준비해 받아갈 수 있도록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정건일 관장은"천의장터는 단순한 지역행사가 아니라, 이웃이 서로를 알아가고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공동체의 장"이라며"복지관 역시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동행 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당진신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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