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FC 2-2 광주 FC
11 대 11의 축구 게임이 아니라 제르소 한 선수와 광주 FC 11명의 실력 겨루기처럼 보였다. 김종혁 주심의 종료 휘슬 소리를 들은 광주 FC 이정효 감독은 땅을 치며 아쉬워했다. 충분히 역전승을 거둘 수 있는 흐름이었기 때문이었다. 금요일 밤 5870명의 인천 유나이티드 FC 홈팬들은 제르소 덕분에 멋진 연승 기운을 받아가는 줄 알았지만 광주 FC의 뒷심으로 후반전 추가 시간 2분 46초에 극장 동점골을 얻어맞고 말았다.
후반전 시작하고 5분도 안 되어 인천 유나이티드 FC 이태희 골키퍼가 멀리 차 올린 킥과 제르소의 스피드 덕분에 놀라운 첫 골이 터졌다. 제르소를 막기 위해 광주 FC 수비수들인 '두현석, 이순민, 안영규'가 따라붙었지만 소용이 없을 정도로 가슴 트래핑, 왼발 하프 발리슛이 눈 깜짝할 사이에 들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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