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령관 '계엄 전 오후 9시, 김용현 지시로 특수임무 10명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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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요원들이 지난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되기 전부터 정부과천청사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다.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에 출석한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육군 소장)은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를 받고 3일 오전 10시~11시...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에 출석한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은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를 받고 3일 오전 10시~11시 사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해당 주에 야간 임무를 부여할 수 있으니 1개 팀 정도 편성해서 대기시켜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문 전 사령관은 이어"첫 지시 이후에 '당일 야간에 임무를 줄 수 있다'는 지시를 받았고, 지시받을 당시에 '정부과천청사 인근에 21시 어간에 대기할 수 있게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그는 또 '100여단은 누가 대기시켰느냐'는 박 의원의 추가 질의에"제가 장관께 임무를 받고 지시했다"고 답변했다. 100여단은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정보사 예하 부대 중 하나로 군 고위 관계자는 100여단의 임무에 관해"군사보안상 답변이 제한된다"고 말을 아꼈다.지난 3일 당시 국군방첩사와 국군정보사 요원들로 구성된 계엄군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약 2분 만인 당일 오후 10시 31분께 선관위에 진입했다. 앞서 선관위가 지난 6일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대령 계급의 군인들이 선관위 전산실 서버를 촬영하는 모습이 찍혀있다.

문 전 사령관은 군인들이 선관위 서버 사진을 찍은 것은 자신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관위 서버 사진은 누구에게 전송됐느냐'는 박선원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제가 받았고, 제가 찍어서 보내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문 전 사령관은"HID를 왜 20여 명 모아 대기했느냐'는 질의에 대해선"정확하지 않은 정보"라고 답변했다.국방부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문 전 사령관에 대해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 파견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성우 방첩사 1처장은 선관위 투입 당시 상황에 대한 박범계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포고령이 발표된 이후 제가 지시를 했다"면서"첫째 여인형 전 사령관이 대통령과 장관으로부터 적법하게 지시받은 사안으로 적법한 절차를 준수하고 절대 통제 없이 행동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정 처장은"임무는 중앙선관위 등 4개 현장 위치의 서버실 확보 대기였다"며"수사관 5명, 기술지원팀 10명, 안전대응팀 10명 등 팀별로 약 25명씩 4개 팀을 편성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이날 국방위 현안질의에선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국회의원 등 주요 정치인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직접 내렸다는 사실도 확인됐다.그는"처음 받은 지시는 과천의 B1 벙커 안에 구금 시설이 있는지 확인하라는 것이었다"라며"직접 수방사에 가서 벙커를 확인하라는 직접 지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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