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용 '유동규에 건넨 1억, 김용 다녀간 뒤 사라져'
황재하 기자='대장동 일당' 변호사 정민용 씨가 2021년 유원홀딩스 사무실에서 성남도시개발공사 전 기획본부장 유동규 씨에게 건넨 1억원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사무실을 다녀간 뒤 사라졌다고 증언했다.
정씨는 과거 성남도시개발공사 소속으로 대장동 사업의 공모지침서를 작성했던 인물이다. 그는 김 전 부원장, 유씨와 공모해 남씨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함께 기소됐으며 이날은 증인으로 법정에 섰다.검찰이"피고인 김용이 20억원의 선거자금을 요구한 것을 안다고 검찰 조사 때 진술했었는데, 유동규가 2020년 이를 증인과 남욱에게 알려줬나"라고 묻자, 정씨는"그렇다"고 답했다. 정씨는 또 2021년 4월 말께 남씨 측근 이모 씨에게서 1억원을 건네받은 뒤 그해 4월 말 또는 5월 초순께 유씨의 유원홀딩스 사무실로 가져가 유씨에게 건넸다며 상황을 자세히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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