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27개국 유권자 3억7300명이 참여하는 유럽의회 선거가 6일부터 나흘간 실시된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직접선거로 선출하는 다국적 의회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찢겨진 프랑스 선거벽보 프랑스의 유럽의회 선거 출마 정당 선거벽보가 3일 일부 찢어져 있다. 프랑스 민중공화연합 벽보로, UPR은 프랑스의 유럽연합 및 유로존 탈퇴를 주장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찢겨진 프랑스 선거벽보 프랑스의 유럽의회 선거 출마 정당 선거벽보가 3일 일부 찢어져 있다. 프랑스 민중공화연합 벽보로, UPR은 프랑스의 유럽연합 및 유로존 탈퇴를 주장하고 있다. AFP연합뉴스유럽연합 27개국 유권자 3억7300명이 참여하는 유럽의회 선거가 6일부터 나흘간 실시된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직접선거로 선출하는 다국적 의회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난민 문제, 고물가 속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극우 세력의 약진이 예상된다. 유럽의회 는 입법, 유럽연합 기관 자문과 감독·통제권, 예산안 심의·확정권 등 권한을 갖는다.
이번 선거로 임기 5년인 의원 720명이 선출된다. 인구비례를 고려한 국가별 의석수는 독일이 96석으로 가장 많다. 이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폴란드 등이다. 의원들은 교섭단체인 ‘정치그룹’을 구성하게 되는데, 국적이 아닌 각국 정당이 연합해 만든다. 27개국의 4분의 1 이상 회원국에서 의원 23명이 모여야 한다. 현 유럽의회에는 모두 7개 정치그룹이 있다. 현재 7개 정치그룹 중에서 제1당 격인 중도우파 성향의 ‘유럽국민당’이 176석, 제2당인 중도좌파 성향의 ‘사회민주진보동맹’이 139석을 갖고 있다. 여론조사 분석기관 ‘유럽 일렉트’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EPP와 S&D가 1, 2위를 지켜낼 것으로 보이지만 실질적 영향력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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