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실험동물 488만 마리 ‘역대 최대’…절반은 극심한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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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극심한 고통인 E등급 실험은 동물에게 ‘극심한 고통이나 억압 또는 회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동반’한다.

동물 44.7%, 독성 투여·수술 등 고통 심한 E등급 실험 견뎌 지난해 국내 실험동물의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해 488만 마리로 집계됐다. 게티이미지뱅크 ▶▶애피레터 구독신청하기 https://bit.ly/3kj776R 지난해 국내 실험동물의 수가 488만 마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7.8%가 증가한 수치로 최근 5년 간 연간 실험동물의 수는 거의 매년 빠르게 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실험에 동원됐던 동물 중 절반은 ‘극심한 고통’을 견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2021년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운영 및 동물실험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서 사용된 실험동물의 수는 총 488만 252마리였다. 2008년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제도가 도입되고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연간 최대치다. 2020년 처음으로 실험동물의 수가 400만 마리를 넘어서며 최대를 기록했던 수치가 불과 1년 만에 갱신된 것이다.

정부도 이러한 동물실험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동물대체시험 확대 정책을 발표했지만, 한편으로는 실험기관의 확장·신축 등으로 실질적인 효과를 못 거두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9월 ‘2030 화학안전과 함께하는 동물복지 실현 비전’을 통해 2030년까지 선진국 수준의 대체시험법 기술력 확보하고, 2030년까지 화학물질 유해성 자료의 60%를 동물대체시험으로 생산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국내 실험동물의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해 488만 마리로 집계됐다. 한겨레 자료사진 그러나 지난해 통계에서 ‘공업용 화학물질 관련 법률에 따른 실험’은 2020년 2만9000여 건에서 2021년 6만5000여 건으로 11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초연구 분야에서도 동물실험은 2020년에 비해 50% 가량 늘어나 정부가 2030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규제와 동물대체시험법 개발과 지원이 필수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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