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인터뷰] '낙동강벨트' 지원 나선 임 전 비서실장
임 전 실장은 29일 아침 거제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와 함께 삼성중공업 앞에서 출근인사를 한 뒤 와 한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출근 인사 분위기에 대해 임 전 실장은"제가 거제에서 계속 활동을 해오던 게 아니라서 어떻다고 말하기가 어려운데, 저도 정치를 하면서 출근인사를 해보았다"라고 전제한 뒤"오늘 아침에 출근하는 분들이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타고 가거나 승용차를 타고 가면서 보내주는 반응을 보고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임 전 실장은"주민들을 만나 보면 의사 표시를 해주더라. 출근하시는 분들이 마음이 있더라도 의사 표시를 하는 게 쉽지 않는데, 오늘 아침에는 많은 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지지 표시를 해주셨다"라고 했다. 임 전 실장은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서울 성동갑을 찾아 지원 활동을 벌였고,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임 전 실장은 문 전 대통령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느냐는 물음에"낙동강벨트와 부산경남 민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라며"문 전 대통령께서도 여느 때보다 정권 심판에 대한 바람이 다른 것 같다고 하셨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봐야 되지 않겠느냐를 말씀도 하셨다"라고 전했다.
이어"저도 윤석열정권이 보수정권인가 하는 생각을 해봤다. 보수진영도 이 정권이 해도 너무 한다고 말할 정도다"라며"보수정권이라고 하기 보다는 근본도 없고 무능하다 보니 보수진영에서도 창피해 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임종석, 이재명과 뜨거운 포옹…문 전 대통령까지 예방, 큰 그림 그리나임종석, 중·성동갑 전현희 유세 지원 “이재명 대표와 좋은 얘기 나눴다” 오후엔 경남 양산 찾아 文 예방
Read more »
민주당, 이재명·이해찬·김부겸 ‘3인 공동선대위원장’ 체제 꾸린다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3인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체제를 발족시킬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합류할 ...
Read more »
김부겸·이해찬·이재명 민주당 공동 선대위원장 체제 11일 발표 유력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3인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체제를 발족시킬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이...
Read more »
비에 젖은 광장서 큰절 한 녹색정의당 '다시 태어날 것'최대 위기 속 출정식... "정의로운 정권심판 할 것, 기후 살리고 진보 지키겠다"
Read more »
저격수는 저격수로 잡는다…화약냄새 진동하는 총선[주간 경향] “국민의힘에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잡기 위해 경제전문가인 윤희숙 전 의원을 ‘저격수’로 보냈는데, 굳이 ‘86 심판론’ 프레임에 말려들어 갈 이유가 있...
Read more »
‘윤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 양평 찾은 이재명 “대표적인 국정농단”“정치란 언제나 책임을 묻는 것, ‘도저히 못 참겠다’ 싶으면 다른 선택 해야”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