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부산본부, 찬반 투표 없이 파업 종료 화물연대 전국 투표, 파업 종료 찬성 61.84% 부산항 등 주요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 회복 한숨 돌린 산업계…시멘트·철강 정상화 속도
우리나라 최대 수출입 항만인 부산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지금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화물연대가 어제 파업을 끝내면서 부산항도 예전과 같은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화물연대 전체 투표 결과를 보면, 파업 종료에 찬성한 비율이 61%가 조금 넘었습니다.우리나라 최대 수출입 항만인 부산항은 파업 초기에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평소의 20%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파업 참가 조합원들이 업무에 복귀하면서 산업계는 한숨 돌리는 분위기입니다.철강 업계는 화물연대에 소속되지 않은 대체 화물차를 투입해 쌓인 물량을 처리하고 있었는데, 파업에서 돌아오는 화물차들이 투입되면 이 부분도 조만간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재고 품절을 겪는 주유소는 어제 49곳으로 집계돼, 전날보다 12곳 줄었습니다.같은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노조와 정부, 정치권의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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