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테니스 간판 니시오카, 호주오픈 16강 진출
호주오픈 16강 오른 일본 테니스 간판 니시오카니시오카는 2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매켄지 맥도널드를 3-0으로 완파했다.올해 28세로 2014년 프로에 입문한 니시오카는 현재 아시아 남자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다. 그 바로 뒤에 권순우가 자리해 있다.맥도널드는 2회전에서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힌 라파엘 나달을 제압한 선수다.
니시오카의 다음 상대는 지난해 US오픈에서 준결승까지 오른 카렌 하차노프다.이밖에 펠릭스 오제알리아심,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야니크 시너 등 강자들이 남자 단식 16강에 안착했다.여자 단식에서는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는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가 크리스티나 벅사를 2-0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시비옹테크의 호주오픈 최고 성적은 지난해 대회 준결승 진출이다.두 선수는 2021년 체코 오스트라바 대회에서 한 차례 맞붙었으며 당시에는 시비옹테크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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