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싫어하는 사람도 “미워할 수가 없다”…호감 그 자체 ‘이 남자’ [Books]](https://i.headtopics.com/images/2023/11/10/maekyungsns/5106848376324981222807-5106848376324981222807-B52ABF7E4ACBAADE5225A3ACF12CC8C9.webp)
제프 플레처의 ‘오타니 쇼헤이의 위대한 시즌’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가 투수 오타니는 80억명 중의 한 명” 베테랑 기자의 ‘괴물’ 분석서 한 포지션도 어려운 야구에서 투타 겸업으로 월드클래스 돼
투타 겸업으로 월드클래스 돼 야구 전문지식이 적더라도, 일본 선수에 뭘 그리 호들갑 떠나 싶더라도, 지금 그의 이름만큼은 기억해둘 만하다. ‘오타니 쇼헤이.’ 1994년생, 키 193cm에 몸무게 102kg. 그리스 신화나 순정만화 속 인물이 현실세계로 씌익 웃으며 걸어나온 듯한 훈남 외모에 성실하고 겸손한 성격까지 겸비했다. 그렇다. 오타니 쇼헤이는 세계 스포츠 역사를 다시 쓰는, 지난 100년간 스포츠계 가장 문제적인 선수다.
오타니의 아버지도 야구를 했다. 그의 부친은 미쓰비시 공장으로 출퇴근하며 실업팀에서 세미프로 야구선수로 뛰었다. 아버지 오타니는 아들 오타니가 운동을 더 잘하게 하려고 별별 수단을 다 동원하는 강압적 부모가 아니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야구에 대한 예우’를 가르쳤다. 한 가지 더 알려준 게 있다면 이거였다. ‘경기 때마다 전력을 다하기.’ LA 에인절스 스프링 트레이닝 첫 훈련날, 오타니에게도 시련은 왔다. 팀 동료의 커브볼에 헬멧이 벗겨지도록 휘둘렀지만 결과는 초라했다. 시즌 개막도 전에 혹평이었다. ‘28타수 3안타. 형편없음.’ 한 스카우터는 오타니를 고교 타자에 비유하며 “메이저리그는 타격을 ‘배우는’ 곳이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선발투수로 나가선 2회에 7점을 빼앗겼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오리아나-아지르 그 자체 '페이커''페이커'에게 웃어주는 메타... 밴으로도 막을 수 없다
Read more »
“한동훈 장관 말 같잖다”는 이 남자…마약 수사비 놓고 ‘설전’홍익표 “10억원이면 마약 근절하겠냐” “마약수사비 필요하면 자료 제출하라”
Read more »
“일본 불매” 외치더니…중국이 NO한 수산물 ‘이곳’이 사갔다日수산물 中수출 91% 급감했지만 홍콩으로의 수출은 오히려 2배 늘고 가리비 미국 수출액도 10배나 급증 9월 수산물 전체 수출액은 2.7% 증가
Read more »
日 물가상승 고통 받는데…기시다, 연봉 390만원 '셀프 인상'연일 지지율 바닥을 찍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이번에는 자신과 각료들의 연봉을 올리는 법안으로 야당의 집중 포화를 받고 있다.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중의원 내각위원회는 8일부터 기시다 총리와 각료 등 특별직 공무원의 급여를 올리는 내용을 담은 '국가 공무원 특별직 급여법 개정안' 심의에 들어간다. 법안에 따르면 일반직 공무원의 임금 인상률을 기준으로 특별직 공무원의 월급도 올라가 기시다 총리의 연봉은 기존보다 연간 46만엔(390만원)이 늘어난 4061만엔(약 3억 5300만원)이 된다.
Read more »
“尹 총장 때 ‘돈 관리’ 실무진들 대통령실 영전…검찰 특활비 ‘비밀잔액’ 존재”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일 때 특수활동비 관리에 관여한 비서실 실무진 상당 수가 용산 대통령...
Read more »
유남석 헌재소장 퇴임…“존엄성, 자유와 평등 구현 고민했다”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보편적 가치인 인간의 존엄성, 자유와 평등이 이 시대 이 땅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Read more »